일단 류큐는 1.3 이전부터 시작한 거라 지금은 안먹히는 방법이니 일단 1.3아즈텍부터 쓰죠.
절대 귀찮아진건 아님. 절대로요.
초기 아즈텍 왕정 상황. 후계자가 참으로 암울. 현 왕인 그 유명한 몬테수마1세의 능력치는 좋은 편. 멕시코 고원의 패자이자 문X 5인가 X명 5에서 이웃으로 삼고싶지 않은 문명 best에 속할정도의 인물 답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 후계자놈은......
일단 원교근공의 원칙에 따라 마야와는 동맹을 맺고 사포텍을 라이벌로 지정.
그리고 사포텍과 전쟁. 명분은 라이벌관계로 인한 미션을 이용한 정복. 쓸데없이 1년을 들일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몬테수마 형님의 장군으로써의 능력치는 초반치고는 상당한 편. 그에 비하면 사포텍은 50포인트로 고용해야 쓸만한거 나올까 말까겠지. 참고로 저거 5부대 이미 본대 하나 바르고 새로 나온 애들입니다.
뒤쫓아서 전멸시켜버리고 부대를 분할에서 빠르게 점령전중. 대포가 없을시엔 그냥 분할시켜서 빠르게 먹는게 좋죠.
물론 대포 수가 적어도 마찬가지. 대포가 상당히 많을 때에는 적당히 나누거나 그냥 공성하는게 어떨때는 더 빠르니.
받은 미션은 저기(라고 해봤자 가려져서 안보이는) 멕시코 바로 아래 해안프로빈스를 먹으라는 거지만 전 편의를 위해 마야와의 사이에 있는 해안 프로빈스를 먹을 예정.
류큐때도 언급했지만 중앙대륙은 아즈텍을 제외하면 전부 100%가 안됩니다. 거기다 코어보다 안정도 비용이 더 적으므로 그냥 여길 먹고 마야 정복에 들어가는게 편합니다.
사포텍 속국화 뒤 자기가 스스로 관계를 끊는군요. 어차피 저쪽에서 끊나 이쪽에서 끊나 큰 차이는 없지만요.
뭐랄까 마음가짐이 달라지죠. 이 경우는 어라?니가 감히 동맹을 끊어?같은 느낌?
그리고 클레임 생성과 동시에 전쟁. 마야 병력은 100이면 99가까이 저기에 있으므로(류큐를 엄청 하면서 얻은 경험입니다.) 그냥 바로 돌진.
빠르게 부대 괴멸시키고 분할 점령전. 이쪽 신대륙테크 정복할때는 이게 편하단 말이죠. 공성시간이 엄청 짧다는거.
이로써 마야도 아즈텍의 속국. 여러모로 초반엔 속국이 편하죠. 포인트 덜 들고 반란 위험성도 없고. 물론 후반에도 편하긴 하지만요. 어찌 되었든 직접 전쟁에 장군으로 참여하신 몬테수마 형님의 위엄을 따를 자는 사포텍에도 마야에도 없습니다.
속국화 뒤 경제 상황. 부대는 다 해체해버림. 진짜 류큐나 아즈텍은 돈이 중요합니다. 돈이 생명줄. 뭐 딴나라도 그러긴 하겠지만 서양화를 해야하는 국가들은 특히 더 중요하다고 생각됨.
일단 돈은 적당히 오르고 있으니 더 빠른 포인트 수집을 위하야 조언자를 고용. 당연히 세금+입니다.
진짜 이런 이벤트는 후반때쯤 떠줘야 좋긴하지만 어차피 중반 이후만 되어도 남아도는 편이니 역시 초반이 나을듯싶음.
사포텍 속국 전에 받아두었던 미션은 포기한 관계로 1451년까진 미션 없음. 뭐 곧 끝나겠지만.
그건 그렇고 종교적 희생 디시전을 잊고있었음. 슬슬 미션 뜨겠구나하고 본 뒤 기억났음. 근데 류큐는 아즈텍으로 인종세탁해도 안뜨더군요.
새로 받은 미션은 속국 사포텍의 합병.
사포텍 합병 시작.
정말 류큐나 아즈텍같이 초반에 한가한 국가 고를시 제일 짜증나는 이벤트죠. 그나마 아즈텍은 종교적 희생으로 안정도 비용이 상당히 줄어들긴 하지만 류큐는......
마야 합병 시작과 사포텍과 마야의 합병 성공. 참고로 안밝혀진 곳에다 화면을 두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류큐처럼 배째고 나와서 인터넷봐도 되는 국가와는 다르거든요. 아즈텍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요.
새로받은 미션은 정통성 입증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걷는 세금들도 더 오른 관계로 1달에 1포인트라도 더 벌기 위하여 조언가 3명 전부 고용.
참고로 다른 기술들은 포인트가 한계까지 찰때까지 기다렸다가(사용 포인트가 감소되길바라면서) 올려도 되는 반면에 외교 기술은 1은 빠르게 찍는게 좋죠. 상인을 보내야 돈이 더 많이 벌리니까요.
현재 트레이드 상황. 전 별로 트레이드 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 시스템을 대충밖에 이해하진 못했지만 말이죠. 일단 파나마는 안보여서 못보내는 중입니다.
역사와는 다른 몬테수마1세의 장수로 인해 후계자가 갔습니다. 올레!!!!!!!!!
근데 몬테수마1세는 1390년대생 아니던가......
1484년의 기술 상태. 신세계테크치고는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죠. 이정도면.
새 왕의 즉위. 몬테수마1세께서는 군사쪽이 높으셔서 조언가는 죽은 뒤 고용하지 않았지만......
이번 왕은 중간이므로 조언가 고용. 제가봐도 진짜 왕 잘뽑은듯. 전 후계자에 비하면 엄청 잘뽑았죠.
군사기술을 버리고 빠른 서양화는 위한 6의 후계자. 외교요? 그건 버리는 겁니다. 솔까말 2이상만 되면 힘들긴하지만 상관없음. 그리고 세계정복하려면 6까지만 올리고 폭풍정복이 편해요. 왜 6이냐면 외교관 1명이 더 늘어나니까요.
어찌되었든 아즈텍에게는 밝은 미래가 보이죠. 아직까지는.
하지만 겁쟁이들의 시대가 도래하는데......괜찮아 적없어.
차회예고
드디어 남쪽에서 등장하는 신세력. 동맹을 맺고 왕실결혼까지 해도 수도밖에 보여주지 않고 오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 그들 앞에 아즈텍의 왕은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가. 그리고 북동쪽에서 나타난 이교도들의 정체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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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역설신 작성시간 13.11.15 캬 고수의기품이 흘러넘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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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간시장 작성시간 13.11.16 저기 류쿠 연대기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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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KK906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16 음 아브라함 나오기 전엔 끝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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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apepo 작성시간 13.11.16 잘 보고 갑니다.
대단하시네요.ㄷㄷ -
작성자냉면사리추가 작성시간 13.11.16 엄청난 연대기가 나오겠네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쭉 연달아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아직 초보인데 이 연대기를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될것같습니다.
상세하고 알기쉬운 연대기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서양화가 필요한 중동이나 인도, 신세계국가들로 플레이를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