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솔직히 양뽕도 위대한 비잔틴 제국 즉 마지막 남은 로마제국 뽕이라도 들이킨거라면 이해가 됩니다.
마지막 남은 로마제국인 비잔틴제국이 멸망하고 그곳에 있던 학자들이 유럽에 유입되면서 르네상스에도 큰 영향을 주고 유럽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유럽이 아닌 지역에 어디 좋은 나라 없나하고 크킹2에서 전영토 통일한 데이터를 이어가기 한 후에 지역을 펼쳐보았습니다.
대학의 위치들로서 첫 시나리오 게임 시작시에 대학이 있는 지역들인데 나라로는.
프랑스(유럽 짱깨가 승천하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 입니다. 그 땅에, 그 영역에, 보르도와 제노바로는 좋은 무역거점에 대학까지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라이벌인 오스트리아는 대학이 없습니다. 어?)
카스티야, 포르투갈, 아라곤, 폴란드, 보헤미아 등이 확실하게 제가 기억하는 주요한 대학이 있는 국가입니다.
물론 이탈리아의 밀라노, 2대학의 전설과 공포 토스카나, 시에나, 만토바, 페라라, 교황청(우왕!) 같은 나라가 있는데.
세상에 콘스탄티노플이나 다른 나라는 전혀 없고 오직 유럽국가들만 대학이 있습니다......
물론 세계최초의 현대적 의미의 대학교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파리의 대학교등이었다고 하니 유럽에 가장 대학이 많은 것은 이해해줄 수 있지만.
현대적인 대학만큼은 아닐지라도 각국가별로 중요한 교육기관들이 있었는데, 그런거 유로파에서는 그런거 하나도 않넣어주었습니다....
뭐 현대적 의미의 대학만이라고 쳐준다고하고 이건 용서해줄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음 대학목록들.
제가 2번째로 실망한 것은 기본세금입니다....
세상에 크킹2에서는 분명하게 그 시절에 맞추어서 동서양의 균형이 잘맞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크킹2에서는 진짜 프랑드르라는 개쩌는 즉 유로파2에서는 안트베르펜지역의 플랑드르가 정말 개쩌는 땅이지만 게임 시작시에는 개발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개쩔지가 않죠.
그리고 진짜 돈이 벌리는 도시는 해안가 도시들이며 이런 해안가에 대도시가 몰린 지역이 유럽이고 동양은 초반에 쩔고 크기도 하지만 해안가 보다는 내륙쪽에 큰도시가 있게 만들어서 게임 후반에 가면은 유럽이 많은 돈을 벌 수 있게하고 초반에는 비교적 약체화 시켰죠.
물론 그렇게 해도 약간 유럽뽕을 맞은 기운이 나는 크킹2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공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유로파4는 아에 대놓고 유럽뽕을 맞아서 기본세금이 모두 유럽쪽이 휩씁니다.
......
거기다가 기본 세금 최고 높은 지역은 일드프랑스 즉 파리입니다.
여러분 왜 유럽짱께가 끝도 없는 군사를 뽑을 수 있는지 이제 아시겠죠?
유럽짱게 프랑스는 그자리에 프랑스가 아니라 다른 아이디어의 국가를 가져다 붙여도 대학1개에 가장 높은 기본세금으로 시작부터 승리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콘스탄티노플은 고작 9밖에 안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오스만투르크의 디시젼을 이용하면 콘스탄티노플의 기본세금이 더 올라가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때 당시에 유럽과 서아시아를 통틀어서 가장 꿀 같은 땅인 콘스탄티노플과 카이로가 너무 개판입니다....
카이로는 기본세금이 고작 9인가 8일겁니다.
가장 어처구니 없으면서 재미있는 것은
팀북투???
팀북투 기본세금 14....
.....전성기에 인구수가 4만명 대였다는 팀북투가 카이로보다 높다고?
이건 1.3.2 패치버전입니다.
아마도 팀북투 기본세금 4로 기입해야 되는 것을 실수로 앞에 1을 붙여서 14가 된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러니 팀북투로 빨리 꿀빠실 분들은 꿀을 빠세요!
유로파4의 세계에서 세계적인 세금도시는 위에 일드프랑스, 롬바르디아, 뮌헨, 키예프, 팀북투, 비인입니다.
ㅋㅋㅋㅋ 모로코로 한다면 탐헌관련 아이디어 빨리찍고 팀북투지역까지 다가간 후 말리 팬후에 팀북투를 빼앗고 수도이전하세요!!!
세금 14짜리 도시가 그대 품안에!
이상한 것은 생산 관련해서는 금있는 땅이 아닌이상 아시아쪽의 도시들이 생산력은 초반에 더 높더군요.
나름 이걸 통해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기는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세금 깡패 일드 프랑스의 유럽의 짱깨짓에게는 못당하겠지만 말입니다. ㅎㄷㄷ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심각하게 실망한 부분이 기본인력입니다......
솔직히 이것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 것 입니다.
세금이야 유로파가 1820년대까지 커버해야되는 게임이니만큼 아시아나 다른지역이 1820년대까지 유럽에 못지 않는 세금을 낸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시대에서는 유럽지역의 경제력이 아시아보다 약하지만 게임 중반시대쯤 가면 유럽의 경제력이 아시아를 능가하니 말입니다.(물론 유로파4 마지막 시대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돈지랄 국가는 청나라였다고 제가 알고 있지만 진짜 그렇게 만들었다가는 유럽짱깨 프랑스가 문제가 아니라 청나라나 명나라가 우주승천할 수 있으니 세금너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괜히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이 더러운 청나라의 무역적자를 감당 못하고 아편팔아먹었는데, 그 아편으로 정말 엄청난 은화를 벌었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이야 공산주의 했어서 경제가 파탄나서 저런거지 청나라 말기일 지라도 중국의 경제력은 엄청났고 심지어 중국이 분열되서 군벌끼리 싸우는 와중에도 식민지 쟁취하고 중국과 전쟁중이던 일본 gdp의 2배이던게 중국이었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경제력만큼은 중국이 분열되던 와중에도 세계적인 국가수준이었다는거죠.... 물론 그런 거대한 경제력은 "저 새는 해로운 새다."를 외치신 마오쩌둥이 집권하고 바로 몰락해서....._-;;;;; 지금 겨우 예전의 경제력을 찾아가는 중이죠 중국은--;;)
그런데 심각한 부붕이 가장 심각한 부분이 인력입니다.
보면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들도 아닌데, 유럽에서 인력이 가장 높습니다.
전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청나라를 찍었습니다.
유럽의 기본인력이 10, 8, 7 보헤미아가 가지고 있는 지역이 10, 일드 프랑스가 8(여러분 왜 프랑스가 때려도 때려도 다시 일어나는지 이제 아시겠죠!!! 세금 가장 많이 벌고, 대학교까지 있고, 인력도 2위인 도시가 일드프랑스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중국은 무려 중국이 고작 7입니다!!!!!!!
........
이건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
세금은 줄일 수 있어도 도대체 전세계 인해전술의 대가인 중국땅의 인력이 저게 뭡니까?
이건 진짜 솔직히 너무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전세계에서 세금은 유럽이 높아도 인력만큼은 중국지역하고 인도지역이 가장 높은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최소한 그런 땅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보이는데.
전혀 아닙니다.....
중국도 너프를 세금쪽에서도 너무 심하게 받아서 12짜리 땅이 최고로 높은 세금인데.... 이거야 위에 말씀드린 부분이 있어도 이해해줘도 인력이 이렇게 너프 받은 것은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동아시아와 인도의 기본 인력을 지금의 2배는 버프해줘야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차피 동아시아와 인도가 병력 많이 뽑아보았자 소수의 서구화된 병사들에게 휩쓸리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서 기본 인력을 저렇게 적게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프랑스 혁명기의 천조국 땅도 모두 똥땅입니다. ㅠㅠ
가장 높은게 기본세금 6 ㅠㅠ
세금이야 아메리카가 독립한지 얼마안되서 경제력이 미약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사실 풍부한 자연환경 탓에 미국인들이 유럽인들보다 미국탄생의 태생부터 잘먹었다고 합니다..... 천조국이 천조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부모와는 차원이 다른 유럽인들은 나름 고기를 먹다 안먹다 하며 살았지만 천조국의 국민들은 식민지 시절부터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으셨다고 할정도로 풍부한 식량 생산량이 본바탕에 있는데.....) 정말 인구수는 빠르게 급증하셨는데.(일단 유럽에서 먹는 고기보다도 더 쉽게 고기를 섭취하시니... 역시 고기가 최고다!)
인력이 저게 뭡니까 ㅠㅠ
진짜 이런 인력은 너무 합니다 ㅠㅠ
인도의 최고 꿀땅은 펀자브와 중앙도아브군요.
그런데 인력이..... 정말 저건 뭔지.... 심지어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독립하지 않았다면 중국보다도 인구수가 많은 나라가 인도인데....
인력이 저게 뭔가요....
7766555......
카이로는 고작 기본세금8.
아프리카의 별 팀북투는 기본세금 14~~ ^오^!!!
솔직히 세금관련은 이해해줘도 인련관련 부분에서 너무 심각하게 너프한 것 같습니다.
크킹2는 진짜 경제력이나 상비군등으로 유럽을 버프해주었어도 순수한 물량이라는면에서 어느정도 당대의 인구수 같은 것도 적당히 감안해서 동서균형을 맞추었는데.
유로파4는 메인기획자가 완전 유로뽕에 취해서 정말 정신못차릴 정도로 유럽만 강화시키고 다른 지역은 너무 똥땅으로 만들었내요.....
최소한 인구와 관련된 인력이라는 부분에서만이라도 동양이 서양보다는 많아야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터키도 지금 대부분의 영역을 잃어버리고 아나톨리아반도에 쳐박혀도 현재 인구수가 8000만대로 유럽에서 러시아, 독일에 이어서 3위급의 인구수인데.
실제 저 당시로 따지면 비잔티움이 열심히 키워둔 인구수를 터키가 꿀꺽꿀꺽 하셔서 저 당시에 오스만의 인구가 유럽의 왠만한 국가들보다 훨씬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았을텐데....
인터넷을 좀 검색해보니 오스만 투르크의 인구수는 집계되는 것보다 더 많이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실제 총인구를 조사한 것이 아니라.
납세하는 가구의 숫자를 각지역 태수의 관할 구역별로 조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프랑스 인구가 원래 오스만 투르크와 맞먹는게 아니라.
납세자의 숫자가 프랑스 인구와 맞먹는 거였죠....... 왠지 레판토해전에서 아작난 함대를 순식간에 복구하는 돈이 어디서 나왔냐 했더니만 납세자의 인구가 프랑스의 인구와 맞먹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대략 1580~1590시기의 오스만투르크의 인구는 최소 2200만~ 최대 3500만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당대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다던 프랑스가 1500~ 1600만명이고 독일이 700만명, 이탈리아가 900만명, 이베리아 반도가 800만명대라는 것을 본다면 오스만 투르크의 인구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단일 국가로는 오스만 투르크의 상대가 안되니 말입니다.
다만 여러가지 복잡한 변수가 있기는 있어보이는데..... 인터넷 자료들을 뒤져보니 오스만쪽 인구는 아무리봐도 위의 납세자를 중심으로한 인구라서 실재 인구보다 적게 나오는게 그걸 가지고 인력기입한 것 같습니다.....
eu4에서 프랑스의 인구는 지금수준정도가 맞아보이고 독일일 경우 신성로마제국 아래인데 인구수 제대로 집계가 무슨 ㅠㅠ 영주들이 인구수 삥땅쳐서 이리저리 제국에게 해야될 일 삥땅치고 있었겠죠-_-;;;
그러니 전쟁한다고 쥐어짜니 나온 통계상으로는 프랑스보다 인구도 적은 나라가 꾸역꾸역 군대와 돈이 나와서잘만 맞짱떴죠-_-;;;; 전쟁이 유리하면 우리의 신성로마제국 삥땅 영주들은 아 우리 인구도 적어서 그러면서 지원 제대로 안나오고.
나라가 위태롭거나 황제의 힘이 강할때면 우와!! 열심히 충성경쟁 진짜 영지에서 나올만큼 뽑아서 주고--;;;
세금은 몰라도 인력만은 솔직히 중국 > 인도 > 오스만 제국 > 프랑스 >= 독일이런식으로 나와줘야 한다고 보입니다.
오스만은 납세자 위주의 인구라서 어떤 통계를 잘못보면 무슨 프랑스하고 인구차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나오는데, 솔직히 그런 나라였다면 유럽이 무서워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독일의 인구수 잘못보면 신성로마제국이 그렇게 허약해서 프랑스 만만세 해야하는데, 막상 전쟁하는거 보면 서로 치고박고 무지 잘싸우니까는 신성로마제국의 실질인구가 사실은 프랑스와 맞먹거나 더 많은데, 크킹2부터 내려오고 eu4에서는 동맹아니면 병사도 안보내주는 우리의 신성로마제국 제후국 영주들이 인구수 삥땅해 먹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유럽인구는 지금이 맞으니 제발 좀 오스만, 중국, 인도는 인구수 버프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ㅠㅠ 흑흑흑
어차피 숫자가 아무리 많아봐야 고태크 유럽에게 쓸리는 것은 매한가지인데, 왜 이렇게 인구수를 너프했습니까 ㅠㅠ
저 당시 인도와 중국의 인구가 프랑스 + 오스만 + 독일 + 러시아 합친것보다도 더 많고 지금도 더 많은데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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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8기 지원 작성시간 13.11.30 아 그리고 에스파냐무적함대란 별칭은 영국에서 붙여준거에요
"제들 세계최강함대라더니 우리한테 캐발림 ㅋㅋㅋ" 머 이런거;; -
작성자18기 지원 작성시간 13.11.30 흠 레판토해전도 언급돼는군요 레판토해전에선 오스만이졌지만 이득은 오스만이 더 많이 봤어요 레판토해전이 벌어진게 오스만의 키프로스침공때문인데 오스만이 차례차례 지중해 섬들을 제압해나가자 십자군 해군버전같은게 생겨납니다 이때 주력은 당연히 스페인인데 스페인은 당시 아메리카에서 꿀빨고 있어서 지중해야 머 별루 관심이 없어서 참여는 하지만 밍기적대기만해서 지휘통제가 잘안돼죠 그러는사이 키프로스는 함략돼고 그과정이 잔인했기때문에 기독교계열에 반감을 불러옵니다. 이때 빡쳐서 스페인이 움직이기로 결정하면서 레판토해전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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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8기 지원 작성시간 13.11.30 해전에서 졌지만 이미 키프로스는 점령했고 이후 대규모함대보단 소규모 해적질로 전환했고 오히려 베네치아로부터 해상권을 뺏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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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hnada 작성시간 13.12.01 eu2시절 조선이랑 하던때랑 지금eu4를 비교해보면 너무너무너무 좋아져서... 한번 eu2나 FTG해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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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게임좋은 작성시간 13.12.02 사실 군사력 부분에서도 동양을 완전히 앞질렀다고 말 할 수 있는 때는 1683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