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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무궁화와 목란화 - (2)

작성자렌지파일| 작성시간24.04.16| 조회수0| 댓글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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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E.E.샤츠슈나이더 "하... 셋 다 애매하긴 하군요. 가안의 경우도 수부가 낫겠고... 나안은... 건물 폭파 사건이 떠오르니 말입니다. 고민 해보도록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dear0904 A안과 B안의 경우, 역시 격론이 이어집니다.

    A안의 경우, 이걸 괴뢰정부(...)가 했다는 증거를 만들었다가 괴뢰정부가 나중에 '진짜로' 계속 저지르게 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냐라는게 문제입니다. 김일성 1인 독재국가라면 그냥 대남도발을 강행해버리면 되는데 이젠 그게 어렵죠.

    B안의 경우, 우리 측 인사들을 괴뢰정부가 인정하겠느냐? 가 문제입니다. 냉정한 말이지만 본디 남북한의 정통성은 한국에 있었고, 한국의 뒤에는 미국과 서유럽이 전부 있으니 배짱을 부리면 난감해지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 으음... 비우익은 격론을 보고 한번 더 안건을 섞기로 했습니다. 양 극단으로 가서 답이 안 나오면 결국 중도로 가야죠(?)

    가 : 괴뢰정부가 했다는 증거를 만들되, 이를 바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협상장에 우리측 인사를 보내고, 그들이 인정치 않는다면 그때 사용하여 정당성을 확보 해보는 방식으로. 괴뢰 정부가 진짜로 납치를 자행하면 그때는 이쪽도 보복 전략을 내세워 억지력을 구사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논지를 내세움.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4.05.05 dear0904 “쏘련맹에서 우리를 돕겠다는 뜻을 보내왔고 실제 피랍자 중 쏘련 국적자도 있으니, 만약 우리의 협상 자격을 인정치 않는다면 그들과 동행하는 것 역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습니까?”

    가볍게 제안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E.E.샤츠슈나이더 오... 비우익은 이걸 나안으로 추가합니다...

    나 : 괴뢰 정부가 했다는 증거도 만들지 않는다. 다만 납치의 제 당사국들을 여럿 모아서 협상판을 크게 벌려 다시는 이딴 맹동행위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 줄것(...)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아니 적은게 다 사라지는건 대체(..)
    6시부터 할 줄 알고 안본 플레이어는 당황합니다..
    눈뜬채 졸다 깨어난 이덕삼(..)은 당황하며 알아봅니다.
    1. 파일럿은 북한 내부사정을 아는가?
    2. 어디서 납치 되었는가?
    3. 항공기는 왜 이런 비행을 계획했는가?
    질문이 사라져서(..) 좀 더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dear0904 가안의 경우, 비우익이 억지력, 공작 등을 언급하면, 군인 출신 대의원인 김광협과 류경수, 군인인 허봉학 소장 등은 이를 매우 좋아하며 당장이라도 국토완정을 재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나안의 경우, 사회주의 진영이 뭉치는 모양새는 좋긴 한데 이러면 '북괴'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 아니냐? 는 반론도 잇따릅니다.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통장 다음 카페의 거지같은 점... 사실 다른 곳에서도 인터넷으로 길게 쓰다가 회선 끊기면 왕왕 벌어지고 그럴때마다 빡쳐서 길게 쓴거 다 지우고 한줄로 줄이긴 합니다(...) (예. 5번 타자가 2s 2b에서 6구를 스윙. 유격수가 잡아서 4-6-3의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합니다. 5회 초로 가겠습니다. 가... 5번 병살. 이닝 종료. 5회초 시작. 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통장 1. 고려인 조종사들로 조선민항에 고용되어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북한 민간인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2. 평안남도 안주군 상공에서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3. 신의주에서 평양으로 가는게 굳이 '계획'이란 말까지 쓸 만큼의 중대사는 아닙니다. 거리가 짧긴한데, 귀빈들이 타고 있었으니..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
    다시 탐문합니다.
    1. 그렇다면 당시 방공망은 무엇을 했는가
    2. 어째서 남한이 북한까지 올 생각을 했는가
    3. 이런 비행계획을 알 수 있는 경로는 어떤 부분이 있는가 (= 어디서부터 남파공작원 색출작업을 해야 하는가)
    입니다.
    일단 이덕삼은
    "조종사 동무갈 잘했든 못했든 로동자의 일원입네다. 그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최우선입니다."
    라는 스탠스를 유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오우(...) 가안은 좀 크리피 하고... 나안의 저 반론을 불식 시키는건... 화술이겠군요(...)

    가+나. 선 협상-후 공작. 한국 정부가 납치 공작을 획책한 증거는 제작. 다만 협상장에서는 사용치 않고 피랍의 제 당사국을 모아서 협상. 만일 협상이 파탄 날 경우는 위의 증거와 모략을 이용해 남측의 이미지를 작살낼 공작을 시행...

    이렇게 변환합니다. 계속 바뀌네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통장 1. 납치된 민항기를 상대로 할 수 있는게 무엇이었을까요? 격추 위협..?
    2.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3. 항공 관련 보안이나 안전에 대해 대단히 무책임하게(대충대충) 넘어가고 있다가 이 사달이 터진 것입니다. 실제로, 조선인민군 정치국과 국가보위성은 이 문제와 관련해 관할 문제를 가지고 이미 한판 붙는 중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2. 왜 이 납치를 남한인이 일으켰어야 하는가? 로 해석 됩니다. 정부는 이 사건에 무관하니까(...)

    + 3번은... 이게... 음... 저런 일 몇번 터지고도 개선 안되고 9.11 이후에 개선 되었던가요(...)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국토완정이니 강경대응이니 원점타격같은 이야기를 꺼내는 이들의 의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분명 탑승한 인물들은 귀빈(심지어 우방국)들이고 무력도발 시 그들의 안위가 위험해질 수도 있을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강경론을 펼치는 것은 어떤 의도일지?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오... 2번 질문은 제가 읽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동기를 적으려던 것 같지만, 사실 다이스로 알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끝나가는 느낌이지만 적자면(..) 4. 납남(?) 된 인물들의 디테일과 그들의 북한에서의 위상을 알아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5 dear0904 조선민항은 베이징이나 가까운 모스크바 가는 노선도 없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4.05.05 dear0904 항공안전규칙은 피로 쓰인 것이기 때문에, 민간여객 초창기인 1950년대라면 저 지경인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ㅋㅋ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렌지파일 와우... 순수 국내선인가요(...) 어케 저런데 추락 안하고 간거지...? (의주-평양과 의주-서울이면 대충 2배일건데(...) 보통 연료를 2배나 넣진 않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4.05.05 dear0904 조일봉은 쏘련맹측 대표를 쌍성이나 신한 등 고려인자치주에서 파견 요청하자는 의견을 냅니다. 때마침 조종사들이 고려인이기도 하고…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4.05.05 E.E.샤츠슈나이더 모든 안전 규칙이 그렇죠 ㅋㅋ... 50년대면 진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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