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자정, 겜덕인 저는 겜덕 최후의 게임이자 게임 사는 게임이라는 스팀을 하고 있었습니다. 명성답게 누군가 사고 싶을법한 게임을 사고 싶은 가격으로 할인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상품은 이겁니다.
넵, 스퀘어에닉스에서 돈이 모자란지, 게임 여러개를 떨이로 팔고 있습니다. 지금 스샷은 시프 시리즈 떨이 판매인데, 지금 들어가시면 에이도스 묶음이라고 한 30만원어치를 7만원에 팔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근데 터무니 없는게 이 시프 시리즈입니다. 최근에 나온 후속작이 가장 망했다는 평을 듣기 때문에 클래식 시리즈만 사려고 했는데, 개별로 살 경우 6110원입니다. 근데 시프 후속작에 DLC까지 엄청 얹어주는 꾸러미를 사면 나와있듯이 8030원에 살 수 있습니다....네, 즉 최신 시프 게임은 현재 가치가 1930원, 대학교 입구에서 파는 김밥 두줄 가격보다 쌉니다! 12년 전에 나온 시프 3편이 가장 비싼 2370원(..)
근데 이런 똥망겜을 저 값 주고 사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그래도 라이브러리 한켠을 메워주는 존재로 저 게임을 사야 할까요? 맹세코 한번도 플레이 하지 않을거란 확신이 드는데요?
물론 전 살겁니다. 전 스팀의 노예니까!(..) 그동안 스퀘어에닉스 게임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도 이번 기회를 노려보심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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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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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uhanmu 작성시간 16.03.05 시프는 사지마요...리메는 조작감이나 벽타기등 영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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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icer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3.05 ...역시 관상용으로 하기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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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냐옹구름 작성시간 16.03.05 님 바이오하자드 사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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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icer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3.05 세일 하면 사겠습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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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냐옹구름 작성시간 16.03.05 Cicero 피어 사세연. 피어는 쌉니다. 바하는 가격 안내려갈듯 ;ㅂ;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