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을 아예 없애고 몸을 완전히 기계로 교체하는 것인데
원본이 되는 태어난 몸, 그 중에서도 뇌를 다른 곳에서 보관하지 않는 이상은
뇌의 기억을 복사해서 칩에 옮긴들 그건 이미 다른 사람입니다.
뇌를 칩으로 바꾸는 건 다른 부위를 기계로 바꾸는거랑 달리 차원이 다른 문제임.
기억과 인격을 두뇌칩에 아무리 완벽하게 카피하더라도 두뇌를 적출하는 것은 당사자의 사망을 의미함.
쉽게 말하자면, 뇌를 뽑아버리고 칩을 박아넣은 신스는 원판의 기억, 성격 등을 완벽하게 복제한 그냥 별개의 개체임.
정신틀딱할배 말마따나 진짜로 정신나간 집단자살행위임;;
기계틀딱도 한 종족의 완전한 멸종을 보고 "와 시발 기계 좋다지만 저건 좀;;;" 하면서 어이털려 정신이 나갔을듯.
더 쉽게 생각하면 지금 당신의 뇌는 적출당해 당신의 몸과 전혀 링크 돼 있지 않은 채로 어딘가에 보관 돼 있고, 머릿속엔 뇌를 대신하는 칩이 들어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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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호노룰루산 작성시간 17.05.28 육체가 나약하면 그걸 강화하면 되지 다른걸로 갈아끼움....
너무 성급 하신거 아닙니까아아아! -
작성자PoKion 작성시간 17.05.28 이게 복사인지 잘라내기인지가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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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gna 작성시간 17.05.28 이걸 두고 '테세우스의 배' 패러독스라고 합니다.
꽤나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점이죠 ^_^
이것과 관련해 유투브 영상도 있었는데 .. 어딨는지 잘 못찾겠네요 ㅎㅎ;; 혹시 아시는분은 댓글을.. -
작성자7894 작성시간 17.05.29 한번에 갈아치우는 점이 걸린다면 나노머신 같은걸로 차차 몸을 교체해나간다면? 이론적으론 한번에 갈아치우나 나노머신으로 세포를 대체하나 똑같은 자살인데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다르죠? 이것도 생각해볼만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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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7894 작성시간 17.05.29 이렇게 파고들다보면 '나'라는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뭐 각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