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개종 방법
- 카톨릭인 경우, 개신교과 개혁교회 중심지가 탄생하면 각각 개신교와 개혁교회로 개종할 수 있다.
- 일부 종교와 국가는 이벤트를 통해 개종할 수 있다.
- 그 외의 종교인 경우, 임의로 개종은 불가능하고 반군을 이용해야 한다.
ㄴ. 반란군에 의한 개종 방법
1. 반란군의 특성
국교가 아닌 종교의 반군은 자기와 다른 종교를 가진 땅을 점령하면 그 땅을 강제로 개종을 해버린다.
(religious zeal 프로빈스 모디파이어, 즉 개종력 -100% 도 무시하며 강제로 개종한다)
또한 종교반군이 활동하다가 수도를 점령하면
자신들의 요구를 강요하고 사라지는데, 이때 반군의 종교가 나라의 다수 종교가 된 경우
국교가 반군의 종교로 바뀌게 된다.
(어느 종교가 다수(dominant)인지 확인하려면 장부(L)에서 Chart 항목을 보면
국내의 어떤 종교가 어떤 비율인지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그럼 어떻게 해야 종교 반군이 나타나게 할 수 있을까?
2. 반란군을 띄우는 방법
1) 이슬람인 경우:
딤미 계층에게 이교(heathens) 프로빈스를 수여한다. 딤미에게 돈을 요구하여 충성도를 낮춘다. 계층에게 땅을 수여한 뒤 1년이 지나면 땅을 강탈할 수 있는데, 딤미의 충성도가 낮을때 강탈하면 해당 종교의 반군이 나타난다. 이슬람 국가는 이렇게해서 가장 빠르게 이교 반군을 만들 수 있다.(콥트만 사기;;)
2) 비 이슬람인 경우:
답이 없다. 그냥 종교 반군을 정석대로 만들어내야 한다.
ㄷ. 특정 반군이 튀어나오는 조건
하나의 프로빈스(이하 '땅')에는 하나의 반군 세력만 활동할 수 있다.
반면에 하나의 반군세력은 여러 프로빈스에서 활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건은 어떻게 원하는 땅에서 특정 반군(특히 종교 반군)을 유도해낼수 있느냐일 것이다.
반란군은 불안도에 의해 촉발되는 각각의 반란군 세력(faction)의 활동의 진행상황이 100%에 도달햇을때 발생한다.
그런데 불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어서, 종교 관용, 자치도 내리기, 분리주의, 계층의 불충함, 활동중인 선교사에 의해 불안도가 추가될 수 있고
또 다양한 원인에 의한 불안이 하나의 땅에 동시에 작용한다.
예를들면
전쟁으로 빼앗은 땅에 분리주의가 남아있고, 충성도가 낮은 계층에게 수여되었으며, 종교까지 다르다면, 과연 어느 반군이 나타나게 될까?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보았지만, 정확한 조건은 찾을 수가 없었다.
분리주의가 있으면 선교사를 보내도 종교 반군이 뜨지 않는다는 둥,
선교사가 무조건 종교반군을 띄우는건 아닌 것 같았다.
...
사실, 유로파 설치 폴더의 파일에 정확한 조건이 쓰여져 있다!
경로는 다음과 같다.
Europa Universalis IV\common\rebel_types\
위 폴더에서 여러 반란군에 대한 파일이 들어있다.
예를들면, 카톨릭 반군이 나올 확률은 다음과 같다. (catholic.txt)
# The rebel type with the highest modifier for this province gets picked
spawn_chance = {
factor = 1
modifier = {
factor = 0.5
is_overseas = yes // 해외영토이면 확률이 절반이 된다.
}
modifier = {
factor = 0.0
owner = { religion = ROOT } // 국교가 카톨릭이면 반군이 안뜬다는 뜻이다.
}
modifier = {
factor = 0.0
NOT = { religion = catholic } // 국교가 카톨릭이면 반군이 안뜬다는 뜻이다.
}
modifier = {
factor = 0.001
tolerance_to_this = 5 // 카톨릭에 대한 관용이 5 이상이면 1/1000배
}
modifier = {
factor = 0.5
tolerance_to_this = 2 // 카톨릭에 대한 관용이 2 이상이면 절반
}
modifier = {
factor = 5.0
owner = { has_disaster = religious_turmoil } // 종교적 혼란 재앙이 진행중이면 5배로 증가.
}
modifier = {
factor = 2000
has_missionary = yes // 선교사가 활동중이면 2천배!!
}
modifier = {
factor = 2
NOT = { tolerance_to_this = 1 } // 관용이 1 미만이면 두배
}
modifier = {
factor = 2
NOT = { tolerance_to_this = -1 } // 관용이 -1 미만이면 두배
}
modifier = {
factor = 2
NOT = { tolerance_to_this = -2 } // 관용이 -2 미만이면 두배
}
}
각각의 반란군마다 요렇게 spawn chance가 계산되는데
여기서 기본 factor값이 각각의 모디파이어만큼 곱해진 뒤에,
가장 factor값이 큰 반란군 세력이
그 땅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값은 매달 계산되어 갱신된다.
그러므로 한번 반란군 세력의 활동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종교 반군으로 절대로 바꿀수 없다고 하던
필자가 영어권 포럼에서 본 정보는 틀린게 분명한 것 같다. 게다가 분리주의가 있어도 특정 조건이 맞으면
종교 반군의 활동이 시작되는 것은 개인적인 실험으로 확인했지만, 굳이 글에 포함하지는 않는다.
(해당되는 모든 모디파이어가 곱해지는지, 가장 높은 모디파이어만 곱하는지 확신은 없습니다.. OTL
다만 개인적으로는 모두 곱하는거라고 추정 중입니다)
그렇다면, 빼앗은 땅에서 분리주의 반군이 아닌 종교반군이 활동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음은 분리주의 반군의 등장 확률이다.(nationalist.txt)
spawn_chance = {
factor = 10
modifier = {
factor = 0.01
NOT = { nationalism = 1 } //
owner = {
OR = {
accepted_culture = ROOT // 분리주의가 1년 미만이거나, 소유자의 주 문화, 수용문화, 같은 문화그룹이면 1/100배
culture_group = ROOT
primary_culture = ROOT
}
OR = {
NOT = { government = celestial_empire }
has_country_modifier = the_mandate_of_heaven
}
}
tolerance_to_this = 0
}
modifier = {
factor = 0.01
region = france_region
has_owner_religion = no
owner = { has_disaster = french_wars_of_religion } // 프랑스 종교 전쟁 중에 프랑스 리젼의 국교와 다른 땅에서 분리주의 반군이 1/100배
}
modifier = {
factor = 0.01
owner = {
culture_group = ROOT
government = celestial_empire
has_country_modifier = the_mandate_of_heaven // 따밍의 문화그룹이 같은 땅에서 0.001배
}
}
modifier = {
factor = 100
owner = {
NOT = { primary_culture = ROOT }
government = celestial_empire
has_country_modifier = the_mandate_of_heaven_lost // 따밍이 천명 상실하고 '주' 문화가 아니면 100배 (ㅋㅋㅋ)
}
}
modifier = {
factor = 10
nationalism = 1 // 분리주의 1년 이상이면 10배
}
modifier = {
factor = 0.001
is_colony = yes
}
modifier = {
factor = 0.05
is_overseas = yes
has_owner_religion = yes
}
modifier = {
factor = 2
has_province_modifier = "suppress_minority"
}
modifier = {
factor = 1.2
NOT = { is_core = owner }
}
modifier = {
factor = 1.5
owner = {
NOT = { stability = 0 }
}
}
modifier = {
factor = 1.5
owner = {
NOT = { stability = -2 }
}
}
modifier = {
factor = 3
owner = {
NOT = { primary_culture = ROOT }
}
}
modifier = {
factor = 1.5
owner = {
NOT = { culture_group = ROOT }
}
}
modifier = {
factor = 0.4
owner = {
accepted_culture = ROOT
NOT = { has_country_modifier = the_mandate_of_heaven_lost }
}
}
modifier = {
factor = 2
NOT = { tolerance_to_this = 1 }
}
modifier = {
factor = 2
NOT = { tolerance_to_this = -1 }
}
modifier = {
factor = 2
NOT = { tolerance_to_this = -2 }
}
modifier = {
factor = 1.3
owner = {
NOT = { legitimacy_or_horde_unity = 66 }
}
}
modifier = {
factor = 1.3
owner = {
NOT = { legitimacy_or_horde_unity = 75 }
}
}
}
모두 곱하는거라고 한다면,
분리주의의 경우 만약 따밍이 아니고, 문화 그룹이 다르고 주 문화도 아니고 코어가 아니고, 관용이 -2 이하이면
4320의 값이 나온다.
카톨릭의 경우, 선교사가 활동중인 경우 기본 2000,
관용 1 미만이면 4000,
관용 -1 미만이면 8000,
관용 -2 미만이면 16000 이 나온다..
즉, 남의 땅을 먹고 거기서 분리주의 반군 대신 카톨릭 반군을 탄생시키고 싶다면,
러시아의 경우 기본 이교 관용이 -2이고, 정통성에 따라 최대 1이 증가하므로,
정통성이 76~99 사이이면, 정복하자마자 바로 선교사를 보내면 카톨릭 반군이 탄생한다.
결론은,
'선교사만 보내면 무조건 뜬다'고 말하는 것은 틀린 말이며,
'분리주의가 남아 있으면 종교 반군은 절대 뜨지 않는다'라는 주장도 틀렸다는 것이다.
특정 조건만 만족하면 무조건 뜨거나 안뜨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들을 복합적으로 계산해서
가장 높은 반군 세력이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교 반군을 띄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얘기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관용도를 낮추고, 선교사를 보내고, 정통성이 높고, 코어가 박혀있고, 안정도가 0 이상일수록
종교 반군이 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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