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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4]유린이를 위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동군연합(=퍼유) 시스템

작성자Te2KR|작성시간20.01.27|조회수4,202 목록 댓글 8

안녕하세요.

유로파에 처음 접해봤을때 가장 인상적인 종속국의 형태가 바로 동군연합 시스템일겁니다.
이 시스템에 대해 보다 더 쉽게 설명하기위해 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1. 동군연합(=퍼유)란?
내 국가와 상대 국가를 내 왕이 동시에 다스린다는 개념입니다. 시작 연도인 1444년에서는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부르고뉴-플랑드르-브라반트-홀란드, 아라곤-나폴리 등이 있습니다.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일명 칼마르 연합

부르고뉴-플랑드르-홀란트-브라반트

아라곤-나폴리


2. 동군연합의 장점
2-1. 독립열망 관리
일반적인 속국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독립열망 관리입니다. 일반적인 속국은 자신의 개발도와 모든 종속국과의 군사력
비교가 독립열망으로 높아지는데 반해, 동군연합 종속국은 오직 자신의 군사력으로만 비교가 됩니다. 즉 더 쉽죠.

일반적인 종속국의 독립열망 조건. 종속국이라고 땅퍼주고 많은 종속국을 거느리게 되면 독립열망이 높아집니다.
홀스테인은 고작 2프로빈스만 갖고있는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더 큰 노르웨이보다 독립열망이 높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동군연합 종속국의 독립열망 조건. 종속국의 개발도와 상관없이 큰 나라와 동군연합이 가능하며. 오직 군사력으로만 비교합니다.


2-2. 동군연합 종속국을 거느리고 있을때, 내 후계자가 없다면 내가 역으로 동군연합 종속국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동군연합 종속국을 하나라도 거느리고있다면, 후계자가 없어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2-3. 자연 상속과 합병
기본적으로 50년이 지난 후 안정도와 외교적 평판이 높으면 동군연합 종속국이 합치자를 외치며 자연 상속됩니다.

이 경우 코어를 생성할 필요없이 종속국의 모든 땅이 종주국에게 흡수되고,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도 같이 물려받게
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를 강제로 종속국으로 만들면 제국권위가 크게 추락하는데 반해, 신성로마제국 내에 있는 국가가
거느리고 있는 동군연합 종속국은 제국 권위를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아가 황제이며 보헤미아와 동군연합할 시, 보헤미아와 오스트리아 관계도가 높다면 오스트리아의 고정표가 되며,
군주가 여자거나, 후계자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다른 국가를 찍습니다. 국사 조칙을 통해 여성 군주가 합법화되거나,
후계자가 생기면 다시 오스트리아를 찍습니다.


2-4. 동군연합 종속국의 단점
* 장점에 비해 단점이 크게 부각되는 편은 아니나 단점은 단점입니다.
일단 외교관계 수 하나를 최소 50년+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동군연합 종속국의 군사력이 좋다면 데리고있는게 좋으나
약하고 땅도 큰 의미가 없고 전쟁명분 또한 재정복이 없다면 동군연합 포기를 통해 독립시킬 수 있습니다.

내 왕의 군주스탯이 안좋으면 내 동군연합 종속국의 기술도 안좋아지게 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내 왕의 스탯이 6/6/0같은 극단적인 군주스탯을 갖고있을때, 유저는 국가적 초점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유연한 운영이 불가하므로, 군사레벨이 오르지않아 전쟁 시 예상치못한 저질 전투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폴란드-리투아니아가 대표적인데, 초반 군사 수로는 막강하지만 이벤트를 통한 폴란드-리투아니아 동군연합
시작 군주 스탯이 4/4/1인데다 폴란드 또한 선거군주제로 후계자의 떡잎을 보고 갈아버릴 수 없다는게 최대 단점입니다.

3. 동군연합 형성의 조건
기본적인 동군연합에 필요한 수치는 위신입니다.상대 국가보다 위신이 높아야 동군연합의 종주국이 될 수 있습니다.

3-1. 내 왕과 상대 왕의 왕조가 같고, 후계자가 없는 경우

Bavaria(바이에른)의 왕조는 Wittelsbach(비텔스바흐로), 덴마크와 같은 왕조입니다. 이 때 후계자가 없어 왕이 사망할 경우 같은 왕조에 개발도가 높은 Demark가 동군연합 종주국이 되고, 바이에른의 경쟁자였던 Saxony(작센)이 왕위계승전쟁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합니다.
만약 작센이 여기서 덴마크를 과소평가하여 전쟁을 걸 수도 있지만, 바이에른이 내 동군연합 종속국으로 참전하게되고 내 동맹국 또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유저가 작센이라면 전쟁을 회피하는 선택지를 고르는게 맞습니다.

바이에른이 왕으로서 자연사가 아닌 후계자가 없을 때 전쟁을 통해 확실히 동군연합 종속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덴마크와 바이에른이 왕실결혼을 한 후, 같은 왕조로서 왕위계승권 주장 탭이 활성화됩니다.


3-2. 내 왕과 상대 왕의 왕조가 다르고, 후계자가 없는 경우

잉글랜드의 왕조는 Lancaster(랭케스터)이며, 덴마크의 왕조는 Wittelsbach(비텔스바흐)입니다.
후계자가 없이 왕이 자연사한다면 잉글랜드가 덴마크의 동군연합 종속국이 됩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잉글랜드의 라이벌이었던 프랑스와 왕위계승전쟁이 발발할 수 있습니다.

3-3. 내 왕이 죽고 후계자가 15세 미만으로 섭정일 때, 섭정의 왕조와 상대 왕조가 같고 후계자의 계승권이 weak 약함
이거나 후계자가 없을 때, 왕위계승권 주장이 가능합니다.

덴마크의 섭정 제인 랭케스터. 결혼한 상대에서 덴마크와 프랑스가 왕위계승전쟁을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잉글랜드의 헨리 랭케스터가 사망하게되면 후계자가 없으므로 섭정 상태에 있는 덴마크의 동군연합 종속국이 되며,
잉글랜드의 라이벌이었던 프랑스가 선택지의 여부에 따라 전쟁이 발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후계자가 없으므로
왕위계승권 주장 탭이 활성화 됩니다.

3-4 미션이나 이벤트를 통한 동군연합

* 미션트리로 동군연합 전쟁명분을 얻을 경우 상대 왕조와 상관없이 평화협정 조건으로 동군연합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혹은 디시전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폴란드-리투아니아, 카스티야-아라곤 등 동군연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4. 동군연합을 노릴 때와 형성 후 주의 사항
4-1 동군연합을 노릴 때
동군연합 역시 운입니다.
* 평화적으로 동군연합을 노리신다면 상대 왕의 나이가 적어도 40~50세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하는 잘 안죽어요..

* 왕위계승권 주장을 통한 전쟁을 노리신다면 5년 전에 동맹을 미리 끊어놔야합니다. 아니면 큰 패널티를 안고 전쟁을 걸거나
평화협정 기간동안 후계자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왕위계승권 주장을 통한 전쟁 시 빠르게 전쟁선포하지 않으면 상대 후계자가 생길 때 동군연합 전쟁 명분을 잃게됩니다.
* 상대 왕의 특성이 불임일 때, 이것또한 동군연합 가능성을 높여주는거지 100% 후계자가 안생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상대가 동군연합 종속국을 거느리고 있다면 특정 국가의 이벤트 없이는 동군연합 종속국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림의 떡.
4-2 동군연합 형성 시
* 위신이 반드시 +여야합니다. -일 경우 동군연합 종속국이 전쟁없이 독립하며, 종주국은 동군연합 명분을 얻게 됩니다.
* 동군연합 종속국과 관계도가 반드시 +여야 합니다. -일 경우 동군연합 종속국이 전쟁없이 독립하며, 종주국은 동군연합 명분을 얻게 됩니다. 왕위계승권 주장 전쟁을 통한 동군연합 형성 시, 관계도가 심각하게 -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내 왕이 죽게 된다면 그 즉시 동군연합이 풀려버립니다. 평화협정 기간이 있으므로, 동군연합 명분이 당분간 있긴하지만
다시 힘들게 상대의 동맹을 격파하면서 동군연합 종속국으로 만들어야합니다.


궁금한점이나 이해가 잘 안되시는 점, 고쳐야할 피드백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D


새해 동군 많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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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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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란즈크네츠 | 작성시간 20.01.28 3-2에서 왕실결혼한 국가 왕이 후계자 없이 죽어도, 무조건 동군연합 되는게 아니라 유저는 볼 수 없는 게임상 타이머가 있어서 1)왕조만 내 왕조로 바뀜. 2)동군연합 형성. 3)완전상속. 이렇게 3가지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Te2K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8 앗 그럼 이 글 링크에 그 정보를 달아볼까요..?
  • 작성자단말기자급제 | 작성시간 20.01.29 큰 나라를 속국화하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장점이죠. 승점 100% 어치를 넘는 크기의 나라는 종속화시키려면 갈기갈기 찢어서 걸레짝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먹어봐야 뭐... 온전한 나라 하나를 국력 멀쩡한 상태로 흡수하는 거니깐.
    그런점에서 브란덴 안스바흐 퍼유처럼 작고 쓸모없는 나라 퍼유하는건 딱히 의미 없더라고요. 바로 합병도 못하면서 외교관계만 소모하니
  • 답댓글 작성자Te2K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9 그쵸..? 안스바흐는 브란덴에게 어려운 초반만 넘기게 해주는 용도같은 느낌이라..
  • 작성자hive59 | 작성시간 20.02.02 그리고 속국은 1+연대 10%, 변경국은 1+연대 20%만큼의 연대 최대치를 종주국에게 주는데, 동군은 연대 보정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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