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크루세이더 킹즈2가 무료로 풀려 새로 오신 분들이 많은 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글을 올립니다.
크루세이더 킹즈2를 만든 파라독스의 게임들이 대개 그렇듯이
크루세이더 킹즈2 또한 모드를 지원하고 쉽게 게임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드(Mod)란 간단히 이야기해서 개발자가 아닌 유저들이 게임을 수정해서 만든
원본 게임을 바탕으로 돌아가는 2차 창작물 되겠습니다.
간단한 치트성 모드부터 게임내의 불편한 사항을 고친 것, 버그를 유저가 찾아 고친 것 등등 부터 시작해서
아예 다른 게임이 되어버리거나, 게임 배경이 완전히 달라지는 모드가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기존의 바닐라는 너무나 식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조금 더 새로운 맛의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모드 추천입니다.
1. Umbra Spherae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283686020
일명 전세계 모드입니다. 보시다 싶이 동아시아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 포함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통일신라-발해 시대부터 시작할 수도 있으며, 고유의 무속종교가 있고
중국 포트레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증도 잘되어 있어. 소고구려부터 시작해, 고구려 왕조의 족보, 가야왕족의 족보도 구현 되어 있고
허황옥이 인도에서 온 것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유럽은 구현이 되어있고 호주와 아메리카는 황무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왠만한 컴퓨터로는 돌리기 힘듭니다.
모드자체가 너무 커져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인데, 인게임에서 시작부터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보니
렉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컴퓨터 좋고 동아시아 한 번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추천!!!
하 . 지 . 만
동아시아만 플레이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태고
그런 분들을 위해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저희 카페 모더, 타키루스님의 지역파괴 모드입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284299684
이 모드를 따로 소개하겠지만 일단 지금 필요한 분이 계실태니 소개해 드립니다.
일정 지역을 파괴하는 모드로, 페르시아를 파괴하고 싶다면, 몇일 뒤 엄청난 렉과 함께 페르시아가 파괴됩니다.
렉이 오래걸린다고 게임이 터진 게 아니니 기다려 주세요.
계속해서 모든 지역을 다 파괴해버리면 움브라 스피어 모드에서는
동아시아만 남게됩니다. (기호에 따라 스탭과 티벳은 살려 두세요.)
그럼 아마 여러분들은 렉이 별로 없는 움브라 스피어 동아시아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론상만 그렇지 전 안해봤다는 거죠.
사실 실험으로 지역만 다 파괴했습니다만, 1개월도 플레이 안해서. ㅎㅎ
2.After the End Fan Fork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341828311&searchtext=
에프터 더 앤드 팬 포크!!!
핵전쟁 이후 2666년 중세기술력이 된 아메리카 대륙이 배경입니다. 캐나다 부터, 남미 북부까지 나옵니다.
포트레잇 빼고는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모드입니다!
미국 남부에는 신성 콜롬비아 제국이 들어섰고, 보스턴을 위시한 북부에는 프리메이슨과 크툴루를 추종하는 오컬리스트 부족들이 루애지니아에는 부두교 왕국이, 중부에는 세인트 루이스를 중심으로 하는 새 교황철과 가톨릭세력이 존재합니다.
퀘백에는 여성교황청은 우르슐라 교파, 솔트레이크 시티에선 몰몬교들이 꽃 피우고 있고, 캘리포니아에선 노튼1세의 (그 노튼1세 맞습니다.) 아시아적 옷을 입은 백인들의 캘리포니아 제국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둠스택으로 일본인과 러시아인들, 영국인과 브라질 제국이 아메리카를 침공해 올 것 입니다.
꾀나 매력적인 모드고 세력도 다양하고 다양한 종교가 있는지라 일일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CIA의 부활을 지켜보거나 핵전쟁 전의 유물을 찾아서 결투를 벌일 수가 있습니다.
서브모드들이 있으니, 모드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서 전부 받아서 하세요.
오컬리스트 개어렵습니다. 퀘백녀석들 ㅂㄷㅂㄷ, 돈지랄 용병 써되는 아메리카주의자 놈들...ㅂㄷㅂㄷ
왜 영국놈들은 보스턴으로 떨어지는 건데? 허리케인에 영국놈이 표류했을 때 보스턴으로 올걸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ㅂㄷㅂㄷ
3. The Winter King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248032316
윈터킹 모드입니다.
아서왕 전설 모드죠. 해보진 않았지만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모드로 꾀나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아서왕의 둠노니아로 브리튼을 수호하던지 바이킹으로 브리튼을 부숩시다!
전용 음악모드와 포트레잇 모드가 서브모드로 있습니다.
4. A Game of Thrones (AGOT)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221606572&searchtext=A+Game+of+Thrones
판타지 소설과 드라마로 유명한 왕좌의 게임모드입니다.
사실상 가장 유명하고 완성도와 다양한 이벤트가 넘쳐나며 팬덤이 많은 모드로
왕좌의 게임 드라마를 보셨다면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할 것입니다.
왕좌의 게임의 인물이 되어서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그 이전시대의 인물로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팬덤이 꾀나 강력하다보니 3차 창작 모드까지 나올 정도 입니다.
서브모드를 전부 사용하면 왕좌의 게임 모드에 새 확장팩을 단 것 같은 느낌이죠.
다만 세계관에 꾀나 충실하다보니, 여러 영지를 가지지 못하는 단점과
바닐라와는 꾀 다른 게임이 방식이 이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웨스터로스 대륙에서 플레이 하는데
아무도 안하는 인도마냥 이웃 대륙과 잘 안할 섬들이 존재합니다.
바닐라와 차별화 된 완전히 이색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던가
엄청난 수의 이벤트들과 드래곤으로 적 군대를 녹이거나 여행을 떠나
고대유적을 탐험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서브모드로 전용 한국어 패치가 존재합니다!!!
5. GoT | The Seven Kingdoms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335630096
이번에도 왕좌의 게임 모드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 보셨던 인물들은 이 모드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안달인의 웨스터로스 침공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앞썬 AGOT모드와 시대의 차이도 있지만 지역과 프로빈스의 차이도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웨스터로스 대륙만이 중심이 되는 모드입니다. 동쪽 대륙은 서로 영향을 받을 정도만 쬐금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웨스터로스 대륙은 프로빈스들이 세세하고 자세해졌습니다.
게임내의 거의 모든 가문이 커스텀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스텀 룰러가 아직 지원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 The Middle Earth Project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308376417
반지의 제왕 모드입니다!
선과 악의 대결인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의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다양한 시대가 북마크 되어 있습니다.
모드의 특이한 점은 종교가 없습니다.
또한 북부에 황무지가 꾀나 많은데 이걸 개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분만 해봐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서브모드들이 존재합니다.
기호에 따라 서브모드를 같이 구독해서 플레이 하세요.
다음은 스팀 커뮤에 없는 모드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