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제보를 듣고 대단히 참신한 아이디어라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동생은 이 방법으로 상당히 수월하게 국제어 업적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물론 동생의 업적 획득에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아직 1.5.1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에 업적을 땄다는 것. 따라서 패치 이후에도 통용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둘째, 신정 봉신의 상태가 신정주의가 아니라 민간 성직자일 때도 가능한지 확인이 아직 되지 않았다는 점.
따라서 완전히 검증을 거친 상태가 아니긴 합니다.
만일 둘 중에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본문은 팁이 아니라 그냥 뻘글이 되고 말겠지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부형태가 신정일 경우는 궁정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왕국급 작위에 해당하는 휘하 봉신 및 점령지를 맡겨 독립시킬 봉신을 모조리 신정제로 만들어버립니다.
직속으로 거느릴 수 있는 신정 봉신의 숫자에 한계가 있지만, 신정제를 채택한 독립국의 숫자에는 제한이 없으니까요.
이 경우 해당 국가에서 내란이 일어나 왕조가 교체되더라도 십중팔구 신정제가 유지되므로 여전히 궁정이 설립되지 않습니다!
정복지를 몽땅 신정제로 만들어서 독립시키면 봉신 관리도 그만큼 쉬워진다는건 덤이죠.
물론 WC가 전제조건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만, 한 번 정복하고 독립시킨 지역의 궁정 언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팁이 될수도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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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모다피 작성시간 22.03.12 저는 거의 wc가 다되어갈때 우연히 독일 왕국을 신정으로 분봉하면서 뒤늦게 깨달아버렸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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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철학짜 작성시간 22.03.13 공화정도 궁정 생성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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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시간 22.03.13 공화정은 궁정 생성 안되더군요. 궁정 없는 베네치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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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철학짜 작성시간 22.03.13 페르이노 오? 공화정 봉신 만들기가 이걸 이용하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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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erikae 작성시간 22.03.13 민간성직자는 신정이 아니니 신정주의여야하겠네요 흠 괜찮은 방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