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안벤나르 모드에도 조선 모티프 국가가 나오네요

[M1349]

흔한 발음법으로 읽으면 '댄군' 정도가 되지만 영어 화자들이 으레 그렇듯이 저 이름 지은 당사자들이 정확히 뭔 발음을 의미했는지는 글자만 봐선 모릅니다 -_-

반구존시라고 해서 뭔가 좀 유교 느낌도 나는 전통적인 무속 신앙을 종교로 따르는데, 그래서 조상님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기원을 해서 버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설정 상 제물이 피라고... 이래서 서양 오랑캐들은

시작 시 6/5/5라는 고령의 죽을 날을 앞둔 바닐라 조선에서 많이 보던 어떤 분을 연상시키는 교정훈이라는 분이 왕위에 올라계십니다

마법사 계층의 이름은 묘당? 면당?... 어째 좀 무당을 연상시키는군요. 의도적인가

애초에 미션 트리가 현 주상이 붕어하시는 상황을 가정하고 짜여져 있는데, 마지막 미션 달성 시 발동되는 이벤트 이름이 '왕국의 개혁'이라... 형성 국가로 변경이라도 시켜주는 건지. 아직 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보시다시피 곳곳이 아직 좀 미완성이라 아마 나중에나 해볼 것 같습니다. 미리 해보신 분들은 정보나 소감 공유 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 

[M1349]

참고로 바로 서쪽 옆에 있는 누그단 차라이라는 척 봐도 만주 느낌 나는 국가는 안벤나르 버전의 만주가 맞습니다. 새들을 타고 날라다니는 유목민들인데 댄군 땅을 점령해서 여진 금나라 포지션의 나라를 복원하거나 아예 중국땅에 해당하는 영토들을 점령해서 청나라에 해당하는 국가 형성이 가능. 관련 모드 고유 업적도 있습니다. 기병 전투력 보너스 +130% 달성 (...)

[자유공룡당원 티렉스]

오 국기도 먼가 태극기나 어기 느낌나는군요ㄷㄷ

[Dayan Khan]

댄군... 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