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와 패러독스겜을 즐겨하는데 이런류의 대전략 게임들은 초반에 이득을 많이 보면 볼수록 스노우볼링 효과가 커져서 중후반이 편해집니다. 스노우볼링을 굴리면 제작자들이 예상한 시기보다 더 빠르게 진출해서 더 약한 적을 쉽게 격파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부터 빠르게 땅을 따먹는게 중요한데 1.3 들어와서 ai들이 요새를 더욱더 많이 짓습니다.
이런 요새를 유로파의 돌격처럼 빠르게 딸 수가 있는데 임롬 요새는 레벨당 한번에 강습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요새 레벨과 주둔군 숫자에 맞게 보병을 배치하고 강습 동안에 최소공성인원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강습에 참여하지 않는 기병도 같이 배치 해야 합니다.
제 경우에 초반에 9 중보병 5 중기병 1 보급마차를 꾸리는데 이 편성으로만
주둔인원이 절반인 1렙 요새 세개를 강습으로 따거나
주둔인원이 최대인 1렙 요새 1개를 딸 수 있습니다.
중후반은 15중보병 5중기병 5궁기병 2보급마차 편성으로 하는데
주둔인원이 절반인 1렙 요새 다섯개를 따거나 최대인 요새 두개
주둔인원이 절반인 2렙요새 2개를 따거나 최대인 곳 1곳을 딸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Europa/OMpE/17
이 쪽에 더 자세하게 정리해뒀는데 1.3 와서 맨파워가 좀 더 갈리는게 체감 됩니다.
큰 나라의 경우 승점을 꽉꽉 채워도 휴전기간 지키면서 뺏으면 다 뺏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전쟁을 한번 해서 땅을 뜯어낸 뒤 바로
동맹국-> 조공국, 부족속국 -> 불충한 속국들에게 전쟁을 선포해 여러번 연쟁을 하며 목표 국가의 땅만 계속 뜯어내면 됩니다.
클레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면 province가 아닌 territory단위로라도 촉수질을 통해 접경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외교거리가 닿지 않는 곳은 접경을 만들면 해결됩니다. 간혹 외교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로드 하면 해결 됩니다.
작은국가들 특히 도시국가나 부족국가들은 여러 국가들이 방어동맹으로 뭉쳐있기 때문에
개별협상으로 먹어야 합니다. A~Z까지의 방어동맹 국가들이 있다면
외교거리가 닿지 않는 경우 최소 A와 B 두 국가와 외교를 할 수 있는 접경을 만들어 한쪽에 클레임 조작 이후
전쟁 선포-> 전토 점령 이후 개별협상으로 합병 -> 새로 얻은 영토로 다른 C~Z국가들과 접경이 생기기 때문에 개별협상으로 합병 가능 -> 클레임이 있는 국가를 마지막으로 합병 이런 식으로 진행해야 한번에 여려 국가들의 땅을 획득 가능합니다.
이런 작은 국가들은 먹을 때 얻는 ae보다 합병 이후 고르는 선택지로 받는 0.5 ae 감소효과가 크기 때문에 땅은 늘어나는데 AE는 감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외교거리가 닿고 해안가인 경우 Control Range도 고려해야 합니다.
Control Range는 클레임 조작이 가능한 거리이기도 하며 땅이 접경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해안가이고 Control range 안이라면 합병이 가능합니다. 외교거리가 수도와 수도 사이인 것과 달리 Control Range는 가장 가까운 땅을 기준으로 거리가 설정 됩니다.
로마의 경우 이탈리아 반도를 다 먹어도 레반트까지 Control range가 안 닿기 때문에 크레타 같은 섬을 먹어 Control Range를 늘려야 하고
이집트의 경우에도 처음부터 마케도니아쪽은 Control range가 안 닿기 때문에 마케도니아를 치기 전에 그리스 쪽에 땅을 얻어 Control Range를 늘려야 합니다.
땅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땅을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땅을 정복하고 동화,개종을 통해 핵심지역으로 만들어도
그 곳이 문명도도 낮고 부족민만 한가득한 곳이면 아무 이득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를 하건 카르타고를 하건 디아도코이를 하건 문명국 지역부터 인도까지 동진을 하는게 좋습니다.
땅을 왕창 먹으면서 빠르게 확장을 하면 AE가 쌓이는데
1.2버전부터 ae 67 정도에서 프로빈스 하나당 소수점 단위로 ae가 쌓이기 때문에
WC나 확장 플레이를 하면 ae 67~77 정도에서 끊임없는 전쟁으로 땅을 집어먹으면서
동화와 개종도 하고 반란을 예방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그런 체계를 갖추지 않으면
ae 패널티로 인해 팝들의 행복도가 0%에 머물고
그로 인해 unrest(불안도)가 올라가고 불안도로 인해 province loyalty(주 충성도)가 내려갑니다
이를 타개하려면 팝들을 자국문화로 동화시켜 ae 행복패널티를 받지 않아야 하는데
높은 불안도로 동화및개종 속도에 패널티가 가해져 중단되거나 아주 오래 걸리게 됩니다.
주 충성도가 33 이하로 내려가면 건물 짓기, 수입, 팝 이동등이 불가능해지고
이런 주들과 자문화가 아닌 불충한 속국이 많다면 반란이 일어나 나라가 쪼개집니다.
그러므로 ae 67~77를 안고 빠른 확장을 하려면
불안도를 줄이고 주 충성도를 올리고 동화와 개종을 빠르게 하기 위한 각종 수단들을 동원해야 합니다.
첫번째 방법은 지방군을 편성하는 것입니다.
군대에서 Assign to region이라는 버튼을 통해 지방관에게 군대를 귀속 시킬 수 있는데
병사 숫자 대비 각 주의 총 인구에 따라 불안도를 최대 4만큼 감소시켜줍니다.
A주의 총 인구가 100팝일 때 20부대의 지방군이 -4 15부대 -3 10부대 -2 5부대 -1이런 식입니다.
식량도 덜 먹고 유지비도 싼 경보병으로 지방군을 꾸리면 됩니다.
전선과 인접한 지방의 경우 전투부대의 중보병 대신 공성 강습에 갈아 넣으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행복도가 50% 아래인 팝은
행복도 -1%당 = 0.01의 행반(임의 명칭)을 생성하고
(그 팝의 비중*20)*행반 = 지역 불안도 라는 공식으로 불안을 생성하기 때문에
행복도가 0%인 팝들만 있는 territory는 총 10의 불안도를 생성합니다.
지방군으로 최대 4 법으로 1을 깍아도 남아 있는 5의 불안도 때문에 동화개종이 매우 느려지고 주 충성도가 내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관을 뽑을 때 단순하게 finesse(관리력)가 높은 사람을 뽑는게 아닌 여러 요소를 고려 해야합니다.
가령 부패도 20의 경우 지방 불안도 1을 올립니다. 보통 관리력 2를 주는 대신 부패도 20이 붙어있는 crafty 트레잇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관리력이 높은데, 관리력이 높아 동화개종 정책을 수행할 때의 효과가 높더라도 오히려 늘어난 불안도 때문에 진행속도 패널티 효과까지 더해져 동화 개종 작업이 0%로 수렴되게 됩니다.
나이가 젊고 건강하며 청렴하고 관리력이 높은 캐릭터 중에서
자국문화에 지역종교가 1순위
타문화 지역종교가 2순위
자국문화 자국종교 캐릭터가 3순위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방관을 처음 배치할 때 어떤 정책을 왜 선택하는지 설명해주는 지표입니다.
동화 정책을 선택할 확률은 관리력에 따라 달렸고 이 확률이 높으면 동화 정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지방관의 문화가 국가문화와 다른 타문화라면 확률이 0이 되기 때문에 Political influnce(정치력)를 써서
정책을 바꿔줘야 합니다.
그럼 왜 자국종교가 아닌 지역종교 캐릭터가 지방관 순위가 높을까요?
지방관과 다른 종교를 가진 팝은 추가로 -10% 행복도를 얻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지방군과 법으로 불안을 최대 5까지 깍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나머지 5를 상쇄하려면
그 불안을 생성하는 원인은 팝의 행복도를 올려야 합니다.
Settlement(정착지)의 경우 1.3부터 노예 100%가 적정 비율이라 노예가 아닌 팝들도 노예로 강등되어
노예로 채워지는데
수도에서 올리브 무역품 수출입 버프로 노예 행복도 7.5%
해당 지방에서 직접 올리브를 수입 해 노예 행복도 10%를 땡겨 올 수 있습니다.
benefactor 트레잇을 달고 있는 해안가 지방의 지방관이 지역종교를 믿고 있으면
ae 67에서도 노예 행복도를 25% 위까지 올릴 수 있고
노예만 있는 곳은 노예 행복도 5%를 올릴 때마다 불안도 1을 생성하지 않기에
ae 67을 상태로 타문화 타종교 지역에서도
불안도 0을 맞출 수 있습니다.
도시 지역의 경우 노예의 비중에 따라 불안도 감소 효과가 적어지기 때문에 정착지만큼 효과가 좋진 않지만
2~3 정도의 불안도를 가지고 나름 나쁘지 않은 속도로 동화와 개종을 진행합니다.
정착지의 노예들부터 빠르게 동화 개종이 되기 때문에 정착지의 주문화가 바뀌면 남는 노예들을 도시로 옮겨 바꿔주는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보통 동화가 어느정도 되면 인도나 아나톨리아 페르시아 같이 인구도 많고 문명도도 높은 지역의 경우 개종 정책으로 바꿔줍니다.
불안도와 행복도 관리는 동화개종과 반란방지 뿐만 아니라
새로 점령한 주의 충성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분은 직접 데이터를 까서 확인하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어서 경험적인 부분이지만
새로 점령한 주의 경우 인접한 주의 불안도에 따라 새로 얻은 주의 충성도가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즉 행복도 관리를 안 하고 지방군을 편성하지 않아서 불안도가 높은 상태로 인접 땅들을 점령하면
처음부터 주 충성도가 33 이하인 상태로 얻게 됩니다. 건물도 못 짓고 도시로 노예도 못 옮겨 주 충성도는 올라가지 않는데
정복하는 땅마다 이모양 이꼴이면 불충한 주의 비율이 높아져 반란을 맞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도 묘수가 있는데
불충한 주를 속국으로 풀어주면 됩니다. 10년후에 외교합병하는 수도 있지만
클레임 조작으로 먹은 주의 경우 속국으로 부활시켜도 클레임이 살아 있기 때문에
정비하고 다시 먹어서 주 충성도를 관리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클레임 조작으로 인한 클레임이 없더라도
인접 땅에서 불충한 주의 접경지에 자국문화 노예를 옮겨 territory를 자문화 우세 지역으로 바꿔 놓고 달을 넘기면
속국으로 풀어줬을 때 공짜 클레임이 생깁니다.
이런 공짜 클레임이나 빠른 동화를 위해 접경지에서 자국 문화 노예를 옮기고
접경지로도 모잘라서 멀리서 퐁당퐁당 노예들을 옮기는 마우스 클릭 노가다를 많이 하게 됩니다.
이집트를 하면 이런 노가다가 확연하게 줄어듭니다. http://cafe.daum.net/Europa/OMpD/305
이집트는 타문화 행복도 30%를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지방군이 좀 적거나 좋은 지방관이 아니여도
지방자치 정책으로 현상 유지 할 필요 없이 편하게 동화 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올리브를 수입하고 지역종교를 믿는 지방관을 배정하면 노예 행복도가 50% 이상이 되어 불안도가 생성되지 않고
내륙에 자국종교를 믿는 지방관이라도 노예 행복도가 30%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WC에 관심 있으면 쾌적한 이집트로 도전해보세요.
좋은 지방관을 항상 쓸 수는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국가들은 대개 Local autonomy(지방자치) 정책으로 현상 유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방 자치로 주 충성도를 관리하고 있는 동안에도 teriitory의 주문화와 주종교를 바꿀 수 있는 묘수가 있습니다. 바로 1.2에서 추가된 이민이지요.
일반적으로 정착지는 75% 이민 속도 패널티를 얻고 패널티가 없는 도시에서의 이민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은 편이지만
자문화 자국종교가 우세한 핵심 지역에서 가혹한 조치 정책을 실행하면 이민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게 됩니다.
비인접지 이민의 경우
항구가 있는 프로빈스에 있는 모든 terriotry가 이민 시작점이 되지만
도착지의 경우 항구가 있는 territory만이 가능합니다.
migration attraction(이주 매력도)이 제일 높은 곳으로 이민을 가기 때문에
항구가 있는 도시 지역으로 이민을 가게 됩니다.
쉽게 이주매력도를 올리는 방법은 송수로를 지어 도시의 인구 수용력을 높이거나
도시에 있던 노예들을 옮기는 방식이고
급하면 주도로 지정해서 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핵심 지역에 가혹한 조치 정책을 사용해 이주를 빠르게 만들면
항구도시를 거점으로 문화와 종교가 바뀌고 역으로 도시에서 정착지로 노예를 옮겨 자문화 지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보통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행복도가 낮은 시민과 자유민이 많은 도시에서 대부분의 불안도를 생성하는데
이렇게 이주를 통해 동화개종 및 주 충성도 관리도 가능합니다.
로마의 경우 이탈리아 반도에 의외로 부족민이 많기 때문에 부족민들을 도시에 몰아 승급시키는 효과도 겸해
북부나 남부에서 가혹한 조치 정책을 하다
동화된 그리스나 다른 핵심지역으로 가혹한 조치 정책을 옮겨 가면서 쓰면 됩니다.
타문화 행복도 30%를 땡겨 올 수 있는 이집트에게 이주는 그저 활용하면 좀 더 좋은 정도입니다.
이 트레잇은 지도자인 경우 타문화 행복도에 패널티를 주기 때문에
공화정의 경우 다음 지도자를 정할 때 이 트레잇의 유무가 매우 중요하며
공화정의 부집정관이나 군주제 국가의 경우 이 트레잇이 랜덤으로 붙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ㅎㅎ
도로는 군대의 이동속도도 빠르게 해주지만
동화&개종 진행속도
승급 속도
이주 속도
인구수용력
이주매력도도 올려줍니다.
동화&개종과 이주 속도에는 꽤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도와 동화&개종 정책을 사용 하는 지역은 무조건 도시 기준으로 도로를 건설하는게 중요합니다.
이어진 도로 1개당 동화&개종 진행속도에 2.5% 버프를 줍니다.
파탈리푸트라의 경우 다섯개의 territory(땅)와 도로를 이었기 때문에 12.5%의 동화개종 진행속도 버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화된 지역 중에서 부족민이 많거나 상대적으로 돈이나 연구점을 적게 버는 지역은 다른 곳을 이주로 동화시키기 위해 가혹한 정책을 사용하는 지역이 되기 때문에 건설해둔 도로가 이주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땅을 빠르게 점령하고 그 땅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했으니
이제는 주요 자원인 돈과 정치력을 버는 방법입니다.
1.2에서는 인구 30 이상인 지역이거나 수도인 곳을 지도자가 장군인 군대로 점령했을 경우
선택지와 점령지의 인구수에 따라 캐릭터 자금과 국고 자금을 주고 5의 인기도 그리고 팝들을 죽입니다.
이게 1.3에서는 인구가 30이 안 되더라도 도시나 수도라면 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지도자를 장군으로 도시들을 점령하면 막대한 돈과 인기도를 얻으며
불안도를 야기하는 타문화 팝들의 비중을 국가 내에서 소소하게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캐릭터 자금도 함께 얻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뇌물로 충성도 관리가 쉬워집니다.
이 이벤트로 얻는 금이 막대하고
타문화 팝을 줄여 동화개종이 편해지기 때문에
이벤트 발동조건 중 하나인 도시가 많은 문명국 지역부터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동화&개종 이후 얻는 이익도 이익이지만 이 이벤트로 많은 금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얻은 인기도는 지도자 캐릭터창에서 influence a character 상호 작용을 통해 30의 인기도를 소모하고
지정한 캐릭터의 스텟 총합 만큼 정치력을 1년마다 얻을 수 있습니다.
지정한 캐릭터가 지도자보다 특정 스탯이 높다면 특정 스탯과 관련된 정치력 이벤트가 낮은 확률로 발생하여 추가적으로 정치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력이 높다면 맨파워를 소모하고 정치력을 얻거나
관리력이 높고 홀딩이 없으면 홀딩을 주는 대신 정치력을 얻거나
카리스마가 높으면 안정도와 정치력 중에 선택 하는 그런 쏠쏠한 이벤트들이 낮은 확률로 뜹니다.
이렇게 얻은 정치력들은 클레임 조작, 정책 변경 그리고 인구가 밀집되고 산출량 보너스가 있는 수도 주에
무역로, 산출량 보너스, 도시슬롯 같은 투자를 합니다.
도시약탈 및 전투로 얻는 인기도
평화협상 승점의 절반만큼 얻는 인기도
로마,카르타고,스파르타 같은 도시를 뜯어내면 15 인기도를 올리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일년에 30 인기도를 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구가 많은 도시는 요새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습으로 쉽게 함락할려면
지도자의 무력이 높아야 합니다. 군주제의 경우 Praetor나 Tropheus 같은 왼쪽에서 두번째 장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12살 이상인 자녀들이 어느 방향으로 스탯을 높일지 정해 줄 수 있습니다.
무력 교육을 통해 무력 스탯을 높이고 16살에 성년이 되어 군사 트레잇을 받으면 무력은 꽤 높은 지도자를 기대할 수 있는데
나머지 스탯이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군주제의 경우 이 때 스탯이 높은 배우자와 결혼하면 배우자의 스탯이 국가효과나 수도지역 지방관 정책에 적용되기 때문에 좋은 신부감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계도 40 이상인 군주제 주로 속국에서도 좋은 신부감을 데려올 수 있고
국내에서 다른 가문의 아이들이 크기를 기다리면 되는데
국내의 경우 결혼 당사자들의 나이가 30살 이상 차이가 나거나
결혼 제안을 받은 당사자와 당사자가 속한 가문의 수장의 충성도가 50 이하라면
돈을 내고 결혼해야 합니다. 이 돈이 국가의 순수익이 아닌 월 총수입의 배수로 정해지기 때문에
중후반엔 막대한 지참금을 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도 확인하고 충성도도 관리해야 공짜로 좋은 스탯의 배우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효율을 높여 빠르게 기술테크를 타서
법과 상위 아이디어를 열고 발명품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구효율은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연구점을 총 인구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빠른 정복을 하면 할수록 행복도가 낮은 정복지의 시민들이 만들어 내는 연구점은 미미한데 반해 인구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연구효율이 0%로 수렴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고 테크가 늦어지게 되는데
자문화 자국종교가 대다수인 핵심지역에 도서관과 학술원을 지어 시민행복도, 시민 비율, 연구점 버프를 높이고
염료,향신료,파피루스 같은 3신기를 수입 하는 식으로 연구효율을 높이는게 중요합니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정착지에 있는 노예들을 도시로 옮겨와 시민으로 승급 시키는 방식입니다.
다만 마우스 클릭 노가다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output(산출량) 보너스를 75% 받는 수도, 50%를 받는 수도주 25%를 받는 수도지역을 주로 관리하고
나머지 핵심지역은 목돈이 많을 때 한번에 하면 됩니다.
지금 와서 복기해보니 수도는
중반부터 높은 문명도와 도서관 무역품 효과들로 인해 타문화 타종교 시민 팝도 행복도 100%가 채워지기 때문에
극장과 신전을 부수고 그 자리에 도서관과 학술원을 짓는게 맞는 것 같네요.
도서관당 시민 비율 6% 증가는 실질적으로 개당 1~2%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민이 산출량을 온전하게 낼 수 있는 행복도 100%를 달성하면 Academy(학술원)와 송수로만 도배하면 됩니다.,
노예 반란의 경우 매년 1월 1일
해당 땅의 노예가 최소 25명이고 행복도 40% 이하의 노예 팝들이
다른 팝들의 숫자를 압도할 때 일어나는데 이를 제압하면 노예 행복도 5%(최대 불안도 -1 효과) 모디파이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예반란과 관련된 모디파이어가 있는 동안은 노예반란이 일어나지 않는데 모디파이어의 효과가 끝날 때마다
일부러 노예 반란을 유도해 동화 개종 해야 할 팝의 총숫자를 줄이고 수도에 노예도 공급하고
노예 행복도 모디파이어도 얻는 묘수도 있습니다.
수도의 경우 땅을 점령할 때마다 얻는 노예의 주행선지이기 때문에 다른문화 다른 종교 팝이 넘치게 됩니다
땅마다 동화와 개종을 한번에 팝 한개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도주, 인접주 도시들, 정착지들로 노예를 분산시키는 노가다도 필요합니다.
수도의 인구가 늘어날 수록 식량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는데 식량 자원이 풍부한 수도주의 경우 굳이 무역으로 수입하지 않고 넘쳐나는 노예를 노예 반란이 일어나지 않게 비율과 행복도만 지키면서 인구과잉 상태로 만들어도 됩니다.
이렇게 주충성도가 높은 수도지방에 인구가 몰리고
문명도가 높고 인구도 많은 아나톨리아 인도 페르시아 같은 지역의 동화 개종 작업이 끝나면 나머지 지역을 무시하고 정복해도 전체 인구 대비 충성스러운 팝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국가 반란 커트라인에 신경 쓰지 않고 쾌속 정복이 가능해집니다.
숙련도의 경우 최대 사기에 버프를 주고
100을 지불하고 군사전통을 열거나 10을 지불하고 용병을 고용하는데 쓰이는데
놀고 있는 값싼 경보병 지방군들을 훈련 시켜두면 적은 비용으로 평소보다 약 2배의 군사전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충성도가 70 이하이고 직업이 없는 친구라면 스카우트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지방관을 얻으려면 다른 국가의 인재들을 빼와야 합니다.
친구 이벤트의 경우 3번을 거쳐 친구가 되는지 안 되는지 결정 되는데
Large 두번이나 Moderate 3번 혹은 Large 1번 Moderate 1번 Small 1번을 고르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충성도가 70 이상이라도 ae 5를 소모해 충성도를 낮출 수 있고
공화정의 경우 친구효과가 파벌지지 법 변경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의 인물들과 교우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인물들과 친구를 맺을 때는 국외 인물 이벤트와 달리 캐릭터의 개인 자금을 많이 쓰기 때문에 지도자로 도시를 많이 약탈 해두면 여기서도 도움이 됩니다.
땅이 넓어지고 전선이 넓어지면 강습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무력 높은 장군들이 필요해지는데
합병 후 세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지도자 가문원들 8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합병하기 전에 무력 높은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면 좋습니다
평소에 6개월치의 총수입은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돈을 주거나 요구하는 이벤트의 경우 순수익이 아닌 총수입의 배수로 돈의 양이 결정 되기 때문에
치명적인 효과를 주는 선택지를 돈이 없어서 못 고르는 불상사를 피하려면 어느정도 비상금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기타 자잘한 팁들로
발명품은 인구수에 비례하여 요구하는 금이 커지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발명품만 골라야 하고
초반에는 강습과 지방군으로 인한 맨파워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용병을 고용하여 상비군처럼 쓰는게 좋고
무역품 수출효과를 누리기 위해 상업 공화정 속국들을 거느리면 좋습니다. 프리기아가 속국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데 속국 땅을 점령하고 합병 하는 승점은 높고 그 속국들을 내 속국으로 하는 승점은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속국으로 만들고 외교합병하거나 수출효과 유지용으로 wc 전까지 남겨두면 됩니다.
1.3부터 건물과 병력을 해산할 때마다 25%의 금과 맨파워를 돌려주는데
점령한 타문화 정착지의 barrack(병영)은 타문화라 맨파워에도 도움이 안되고 시민이라 행복도도 낮아 동화개종에도 방해되기 때문에 족족 파괴해 금을 얻고, 도시 지역의 경우에도 타문화 팝에겐 극장이나 신전 이외의 건물들은 당장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부숴도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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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17 아뇨 새로 시작해서 알렉산드리아가 아닌 펠라를 골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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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민동균 작성시간 20.01.18 히스 아항 ㅋ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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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게모양 작성시간 20.01.2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me&no=361249 연구는 도시 나눠서 안하고 한곳에 몰빵해도 가능할 듯 합니다. 문제는 팝이 좀 많이 필요하단거겠네요...
또 다른 문제는 이주해온 팝들 문변/개종인데 스샷올린사람도 포기한듯 ㅋㅋㅋ 각 계층별 행복도 올려주는 건물로 커버해야할듯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히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2 Tall empire 플레이의 정석으로 봐도 될 정도더라고요. 레딧 원문 보니까 노예도 99% 행복도라니 무역품이나 건물로 행복도는 잡은 것 같네요. 그나마 비슷한 입지가 roruka라고 인도에 있는데 여기는 식량이 적어서 ㅎㅎ. 확장형 국가는 저만큼 자원을 몰빵하긴 힘들겠지만, 계산해보니 확장형도 차라리 몰빵이 낫거나 어느정도 밸런스 잡는 정도로 하면 저 지역으로 수도 옮기고 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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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렌 작성시간 20.09.12 꿀팁 감사합니다. 잘 몰랐는데 이 글을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확실히 복잡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이 있으니 플레이하기가 좀 더 수월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