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은 나머지 지역들은 원 역사랑 다를게 없을것 같아서 올리긴 애매해 국가 설정만 대충 써진 글입니다.
8월 쿠데타는 실패했지만.옐친과 고르바초프의 노력으로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막아내며 신연방 조약을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조인 아래 채결된 국가입니다.
이렇게 보면 영토가 줄어들었지만(발트 3국,캅카스 3국) 여전히 힘이 있을거라 생각하실겁니다.
실제로 고르바초프 임기 기간 동안엔 그랬습니다.
그래요.그랬습니다...
1995sus 고르바초프가 옐친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재선을 포기하고 옐친이 대통령이 되기 전까진 말이죠.
옐친의 충격 요법등으로 경제는 파탄났으며.
미국과 양강으로 군림하던 군사력도 대규모 군축이 이루어져 경제,군사적으로 더이상 미국의 상대는 커녕 중국에게도 밀릴지도 모르는 수준까지 급락했습니다.
그렇다고 정치적으로 민주화가 이행됐냐면...?
옐친은 자신이 민주화를 이끌었다고 자부하지만.
국가 의회를 공격하고 재선을 도전한 다음 대선에서 공작질을 벌여 재선에 성공해버리며 2000년부터 또다시 임기를 수행할 예정에 놓인듯 반민주적 행위를 서슴치 않고 벌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자유화로 인해 방송의 다양화,세기말 감성을 느낄수 있게된 사회적인 긍정적 변화가 있었지만.
그걸로는 지금의 연방을 개판으로 만든 옐친을 옹호할수는 없습니다.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과연 옐친과 연방은 난국을 수습하고 다시 도약 시키고 평화를 이어갈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독재정권의 탄생을 야기해 신냉전을 초래할까요?
<현재 정당 상황>
소련 공산당(좌익~극좌.쿠데타등으로 막대한 타격과 손실을 입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1당 지위를 유지중)
소련 자유민주당(우익~극우.다당제 허용이후 창당된 최초의 야당)
딱 2개 정당만 존재하는 상황.다만 옐친이 무소속과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아 신당 창당을 계획중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