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E.E.샤츠슈나이더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9.27dear0904 기후의 문제, 부존자원의 문제, 기타 여러 지정학적 문제점 등 당대 현실상 해결이 어려운 여러가지 단점들을 안고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방책이 논의되긴 했다는 것 자체가 조선의 (당대 기준) 제도적 선진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댓글작성자렌지파일작성시간24.09.27E.E.샤츠슈나이더 청나라가 중국사에서 유독 까이는 이유가 화려한 몰락 그 자체보다도, 만주족이 중국과 '하나'로써 중국 발전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라는 논리가 있죠.. 물론 한족 왕조라고 잘하진 않았을것 같긴 하지만, 결국 만주족은 정체성이건 고향이건 다 만주식을 유지했으니
답댓글작성자E.E.샤츠슈나이더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9.27렌지파일 사실상 만주제국의 식민지 중원(?) 같은 느낌이긴 하죠. “결국엔 한족 신사층이 고위직이고 뭐고 다 해먹었지 않냐! 청나라도 중화제국이다!” 라고 한다면 인도계가 총리였던 영국 역시 인도 제국의 일부라는 충격적 결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