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공화국은 아직 죽지 않았다 - (2)

작성자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6.06.17| 조회수0| 댓글 580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20 new 인물이었습니다. 결국 이탈리아의 영토 점령을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항만 이용권이나 상업권, 개발 이권 등 비주권적 보상만을 허용하는 이른바 “호어-폴봉쿠르 제안]이 국제연맹 총회에 상정됩니다.

    무솔리니는 이를 이탈리아에 대한 극심한 모욕으로 받아들입니다. 전세계 식민지를 전부 장악한 영불 양국이, 이탈리아의 제국주의에는 마치 엄격한 선생님처럼 군 것도 모자라, 그걸 국제연맹 총회에 그대로 공개 제안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무솔리니는 즉시 로마 주재 독일 대사 울리히 폰 하셀(Ulrich von Hassell)에게 “이탈리아는 더 이상 로카르노 조약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며 이탈리아의 영토를 침해하지 않는 한 독일의 주권 회복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알립니다. 1935년 11월 말의 일이었습니다.

    ◼️ 망데스 프랑스 등 청년 당원들이 이끄는 급진당 좌파와 달라디에 등 중도파는 조제프 폴봉쿠르 총리가 이끄는 PRS, 기타 SFIO 우파 출신 탈당파 사회민주주의자들, 그리고 폴 라마디에와 아드리앵 마르케의 PSdF-UJJ와 합당 예비회담을 진행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르케와 마르셀 데아(Marcel Déat)는 급진공화주의자들의 방법론이 너무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20 new 미온적이라고 느끼고 이탈, 독자 계파를 형성할 준비를 합니다. 이 신당의 이름은 급진공화사회당(PRRS)이 됩니다.

    ◼️ 조르주 보네와 카미유 쇼탕을 중심으로 한 급진당 우파는 독립급진연합(URI)이라는 당명을 내겁니다. 상원 급진당 거의 전부, 그리고 하원 급진당의 4할이 일단 URI의 몫입니다. 물론 차기 총선에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
  • 답댓글 작성자 dnjdss 작성시간26.06.20 new E.E.샤츠슈나이더 아이고야.... 스트레사 체제가 결국 원역사대로 되었군요.... 급진당도 두쪽났고....

    +노동자 대표위원회라.... 루이앙리가 좋아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1:32 new dnjdss 원역사보다 이탈리아가 독일에 붙는 속도나 강도가 큽니다. 프랑스가 우파내각 시기부터 좀 더 친소-반독외교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고, 영국은 좀 더 독일에 유화적이다 보니..
  • 답댓글 작성자 dnjdss 작성시간01:59 new E.E.샤츠슈나이더 그럼 빠른 안슐루스와 뮌헨협정에 대비해야겠네요 ㄷㄷㄷ....

    +급진공화사회당에서 신사회주의계파는 합당과정 중간에 빠진거죠?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02:59 new dnjdss 저는 그렇게 이해해서 제 캐를 거기로(...) 보냈습니다.
  •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26.06.20 new 비덧 몇개의 정체를 알려드리자면 드술리를 NPC로 전환할까 합니다.

    이유는 쉽습니다. 이 캐릭터는 너무 강해졌는데, 다른 캐릭터와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고요. 그러면 보통 제가 다른 캐릭터들을 담그는 결말이 납니다. 그런데 담그는 대상이 좌익들이라, 그 후에는 RPG가 '진짜로' 엉망이 될 수 있어서요.

    캐릭터 메이킹의 원래 목적에서도 크게 벗어나기도 했고요.

    이건 이번 이벤트(평가절하 논의) 이전에 지난 이벤트 종료 직후부터 이미 말한 것이니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00:34 new 아니 이 무슨(...) 그래도 치머만도 생각나서 공감이 되는듯도 합니다 ㄷㄷ
  • 답댓글 작성자 dnjdss 작성시간00:36 new 아이고..... 렌지님 입장에서 그러시니 어쩔수없죠.... 그러니 새 캐릭터를 기대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1:30 new RPG 배경 특성상 누구 담그는 것의 후폭풍이 너무도 크다 보니(….)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01:49 new E.E.샤츠슈나이더 아무래도 드술리이다보니..

    그래서 지난 이벤트때도 원수봉 드립을 쳤고, 대사로 '유산탄은 없네요' 하려다 그것만은 참았었습니다.

    일단 신캐 스토리를 적어보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02:35 new - 이름: 라디슬라스 로랑
    - 플레이어: 렌지파일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903년 10월 12일
    - 출신지: 리옹
    - 모국어: 프랑스어, 프랑코프로방스어(단순 구어)
    - 구사가능언어: 아랍어(마그레브 방언, 초등학생 수준)
    - 종교: 가톨릭, 냉담자
    - 정파: 급진공화사회당(PRRS)
    - 직위: N/A

    하급 세무 관료의 아들로 태어난 라디슬라스 로랑은 대학에서 법학과 행정학을 공부하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1925년 모로코 전선으로 향한 것이 그의 삶을 바꾸었죠. 프랑스군 전선의 군수보급장교가 된 그가 본 것은 위대한 프랑스 제국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본 것은무능한 장성들의 행정적 혼선, 보급품 횡령, 그리고 가혹한 식민지 전쟁 속에서 소모되는 원주민들과 젊은 프랑스 징집병들의 목숨이었죠. 약 1년 반여의 복무 끝에 그는 깊은 회의감과 함께, 거대한 조직을 굴리는 물리적인 힘인 '물류와 행정 계획'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사회주의자로 변신한 로랑은 SFIO에 가담했지만, 마르크스주의를 깊이 신봉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행정 계획에 대해 큰 관심이 많았던 탓에, 그는 1933년 폴 라마디에를 따라 PSdF에 자연스레 합류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02:36 new 렌지파일 는 비올레트의 식민지 개혁안과, 앙리 드 만의 계획주의에 대해서 무척 관심이 많습니다. 그는 식민지를 개혁하지 않으면 프랑스에 두 번째 리프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 떠들고 다니곤 합니다.

    그러나 당면한 경제위기와 파시즘의 위협 앞에서 식민지가 중요하다고 떠드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모로코인들과 만나더니 두번째 부인 맞이할 생각만 머릿속에 들었냐는 말이 그를 향한 '가장 큰 관심'이었으니 말 다했으니까요. 더군다나 그가 본질적으로 국가주의 우익이란 음해는 끊임이 없었으며, 그가 해석하는 드 만의 계획주의가 PSdF가 주장하는 주류 계획주의와 다르단 것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외톨이가 된 상태에서 점점 더 급진화가 된 로랑은 결국 데아의 정당에 가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본질적으로 '부드러운' 지식인이고, 자신의 주장을 목소리 있게 내지 못하며, 착한 사람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착한 사람일수록 마음속에 품고 있는 분노와 독기가 있는 법입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02:41 new 렌지파일 사실 이름을 라디슬라스 푸탱으로 하고 싶다는 뇌절의 유혹을 좀 참고 정상적인 성씨를 골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dnjdss 작성시간02:50 new 렌지파일 오.... 루이앙리에 이은 두번째 프랑코프로방스어(리오네 방언이 이쪽 주요 방언이니까요) 구사자군요....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03:35 new 렌지파일 라스푸탱 ㄷㄷ(?)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5:44 new 렌지파일 1. PSdF-UJJ 멤버 중 라마디에 쪽은 PRRS에 합류했고, 아드리앵 마르케와 마르셀 데아는 합당 과정에서 이탈해 새로운 세력을 만들었는데 이 캐릭터는 후자에 합류한 걸까요?

    2. 이 캐릭터는 반전평화주의와 반파시즘 투쟁이라는 두 목표가 상충되는 경우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3. 이 캐릭터가 해석하는 ‘플라니즘’은 “사회주의로의 이행 수단”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수정 도구”에 더 가까울까요?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00 new 통장 아, 그리고 장 뒤퐁은.. PRRS쪽을 선택하나요, 아니면 급진당 우파와 상원 보수파 급진당의 URI를 선택하나요? 참고로 다음 총선에서 ‘어지간하면’ 좌파연합이 집권할텐데 URI는 야당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장은 뭐.. 급진당 우파와도 친하지만 달라디에의 중도파(PRRS 내 온건우파)로 갔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으므로 선택이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06:18 new E.E.샤츠슈나이더 장 뒤퐁은 이번 사태에서 재정보수주의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고, 우익리그와의 컨택이 URI에서 있으면 입장이 정말 난처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PRRS로 갔다고 하겠습니다. 코트나 망데스 프랑스와 정말 어색한 분위기겠네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