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EU4 연대기] 비폭력 패권국 with 레비아탄 - 9화

작성자페르이노|작성시간22.03.29|조회수128 목록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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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tXciH_8h20

* 대항해시대 2 엔딩 음악, “Close to Home”입니다. 들을 때마다 너무 좋아요.

 

 


 

지난 화에서 생성되었던 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 정부.

 

당연하게도 원주민들에게 공격당합니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동남아랑 가깝단다...

 

: 무역회사 땅을 구매하는 기능도 활용해줘야겠지.

카밀 : 보면 알겠지만, 예전과 승낙값 요소가 좀 변화가 생겼어. 기본 요구값이 커졌지만, 동맹을 맺으면 상쇄되는 수치지.

: 동맹만 맺을 수 있다면, 이전보다는 구매가 더 쉬워진 건가? 뭔가 애매하네.

카밀 : 정확한 계산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다만, 땅을 구매한 뒤 동맹을 파기해버려도 되니까.

: 좋아, 인도 국가들과 동맹 -> 땅 구매 -> 동맹 파기를 해줘야겠어.

 

 

행정 기술 14 때는 플랜테이션 건설이, 외교 기술 14 때는 무역기지 건설이 가능해집니다.

 

: 네 번째 이념은 뭐가 좋으려나? 수입을 늘리려면 경제 이념인가?

카밀 : 경제도 나쁘지 않지만, 나는 쪽이 좋다고 봐.

: 양 이념 자체는 수입 관련해 이득 되는 게 없지 않나? 연대 비용 감소로 인한 육군 유지비 할인? 그건 지출이 줄어드는 거잖아.

카밀 : 이념 자체는 그렇지만, 양-무역 정책이 괜찮아. 상품 생산량 +20%의 효과거든.

: 오호라, 생산 수입무역 수입 둘 다 늘릴 수 있겠구나?

 

 

목화의 전략적 효과 획득. 개척 국가에겐 빠르게 얻을수록 좋은 효과.

 

카밀 : 행정-외교 기술 14를 찍어서 공장을 좀 더 건설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아껴두었던 걸 사용해보자고.

: 예전부터 언급했던 임무 보상 얘기구나. 알림으로 계속 떠 있어서 성가셨는데, 마침내!

카밀 : 몇몇 보상을 제외하면 효과 지속 기간이 15~20년 정도다 보니 말이야. 수입 증대 효과는 아끼는 쪽이 아무래도 좋지.

: 초반 스노우볼링을 생각하면 빨리 찍는 것도 좋지 않으려나?

카밀 : 보통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경제 패권이라는 특정 목표가 있으니까.

 

 

: 아, 이 엄청난 효과들. 수입이 크게 늘어나겠지?

카밀 : 그럴 수밖에 없지. 일단 받은 효과들을 다 정리해보면...

 

① 연간 개척민 성장 +20

② 해외 노드 무역력 +15%

③ 무역 스티어링 +30%

④ 선박 무역력 +20%

⑤ 상인 배치 시 무역력 +10

⑥ 아일랜드 지역 상품 생산량 +35%

⑦ 국가 상품 생산량 +5%

⑧ 무역 효율 +25%

 

: 다른 노드들에서 가져올 수 있는 무역 가치도 늘어날 테고, 내가 가진 땅에서 비롯되는 무역 가치도 늘어나겠는데?

카밀 : 거기다가 무역 효율 +25% 덕분에, 그렇게 가져온 무역 가치들을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지.

: 좋아, 임무 보상 기한이 끝나기 전에 경제 패권을 찍는다!

 

 

도자기의 전략적 효과 획득. 공화정이면 더 좋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카밀 : 임무 보상이 가져다 준 효과를 재정창으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른쪽 무역 노드 관련 정보로도 대충 확인할 수 있어.

: 영국 해협 노드에서 수집되는 무역 가치를 보면 되는 거지? 미션 보상을 받기 전에는 420두캇이었는데-

카밀 : 4개월 뒤에는 511두캇으로 증가된 것을 볼 수 있지.

: 와! 생산 수입 늘어났을 것도 생각해보면 거의 100두캇 가까이 증가!

카밀 : 이제 계속 수입 관련 건물 및 작업을 해주면 무난하게 경제 패권을 선언할 수 있을 거야.

 

 

전쟁하기 귀찮으므로, 아체는 외교 속국화.  

 

소유한 무역회사 지역에 상품 생산량 증가 및 무역력 증가 건물들을 모두 지어준 모습.

 

구리와 염료의 전략적 효과도 얻었습니다.

 

무역 중심지 가진 파타니도 외교 속국화!

 

1570년에 발생하는 “유럽 비버의 감소” 이벤트. 모피 가격이 올라갑니다. (2.7 -> 3.5)

 

커피 생산 지역에 플랜테이션을 건설하면 발생하는 부작용. 하지만 안 지을 순 없다!

 

차의 전략적 효과. 좋은 효과입니다.

 

동아프리카의 무역 중심지 장악을 위한 전쟁.

 

: 즐거운 수입 비교의 시간!

카밀 : 9년 사이 엄청난 성장이 있었지.

 

1561년1570년


조세 (40%) : 44.44
생산 (38%) : 113.30
무역 (83%) : 298.29
관세 (20%) : 3.54
황금 : 1.02

개발도 : 1374




조세 (35%) : 48.31
생산 (38%) : 172.33
무역 (123%) : 637.82
관세 (20%) : 3.68
황금 : 1.02

개발도 : 1496 (+122)




총합 : 460.62




총합 : 872.68 (+412.06 / +89%)

 

: 보자, 생산 수입은 1.5배에, 무역 수입은... 오, 무려 2.1배 증가!

카밀 : 무역 효율의 상승도 있지만, 수집해오는 무역 가치 자체도 크게 늘어났지.

: 공장 건설, 추가적인 식민지 개척 및 확장, 무역로 보호 확대 등을 더 해주면-

카밀 : 조만간 결과를 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3년 뒤-

 

 

오잉, 열강 창의 상태가?

 

축하합니다, 경제 패권을(를) 달성하였습니다!

 

: 아, 힘들었다. 그건 그렇고... 경제 패권의 효과는 좋나? 달성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다 보니, 효과는 생각 안 해봤네.

카밀 : 경제 패권의 효과는 다음과 같아.

 

패권 공통
 
- 세력 투사 +25
- 다른 국가(속국 제외)와의 관계도 -50

기본
 
매달 전쟁 피로도 –0.10
외국 첩보 간파율 +25%
용병 인력 +100%

패권율 효과 (100% 기준)
 
용병 규율 +10%
국가 상품 생산량 +25%
준주 최소 자치도 –20%

패권율 100% 달성 시
 
행정 한계 +20%

 

: 뭔가 애매한 효과들인데?

카밀 : 나머지 패권들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긴 해. 사실 패권을 찍을 정도면 얼추 끝난 상황이기도 하고.

: 패권율로 얻는 효과가 중요한 것 같은데, 패권율은 어떻게 얻는 거야?

카밀 : 매달 자동적으로 0.5%씩 증가해. 다만, 패권을 선언할 수 있는 조건이 유지되어야만 하지.

: 아하, 경제 패권을 예로 들자면 월수입 1,000두캇 이상을 유지해야만 패권율이 상승한다는 거구나?

카밀 : 맞아. 만약 조건 미달이 된다면 오히려 패권율이 감소하기 시작해. 단, 0%가 된다고 해서 패권을 상실하거나 하진 않아.

: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카밀 : ???

 

 


 

 

Before : 1561년 영국의 영역

 

After : 1573년 영국의 영역

 

 

* 이번 연대기의 목표 : “Be폭력 패권국

 

1. 1590년 이전에 경제패권국을 달성한다. => 1573년 7월 달성!

 

 


 

 

9화입니다.

 

연대기 목표 달성! 역시 영국의 경제력은 세계 제일!... 인줄 알았는데, HRE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세계 제이! 정도로 하지요.

 

그렇긴 해도 경제력이 강한 건 사실입니다. 한편, 지난 번 연대기보다 빠르게 패권 달성 가능했던 건 여러 추가된 요소들 + 전쟁으로 동남아 확보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여튼... 에필로그에서 나머지 얘기를 쓰는 것으로 하고, 이쪽은 간단히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에필로그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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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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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30 무역, 그런데 물리를 곁들인..
  • 작성자대왕물개 | 작성시간 22.03.30 역시 신롬캐리어같은게 아니면 빠른수입상승에는 무역수입 펌핑이 최고죠.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30 무역 수입은 뻥튀기 되는 요소들이 많다보니, 수입 늘리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 작성자마법의 가련 | 작성시간 22.03.31 목표달성 축하드립니다! 본래목표가 1600년이었으니 27년이나 앞당겼군요.
    마지막까지 관세랑 황금은 간식값 수준의 산출을 낸,, 황금은 산지가 없어서 그렇겠지만 관세는 정말 잉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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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2 감사합니다!

    관세는 식민지 정부의 생산 수입 + 무역 수입에서 비롯되다보니... 생산 수입이야 공장 및 작업장 건설을 잘 안 하다보니 낮을 수밖에 없고, 무역 수입은 본국 노드 쪽으로 가치가 유출되다보니 그 역시 낮게 되버리죠.

    제가 관세율 자체를 낮게 하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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