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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제목: No Unrecognized Country / 한글제목: 미승인국 전원 승인국화
모든 미승인국을 승인국으로 바꿉니다. 미승인국으로 방출(독립)되는 나라도 모두 승인국으로 방출하게 됩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방출 시 분권형 국가가 되는 나라 중 일부를 승인국으로 바꿉니다. ex)타완티수유, 다코다, 카렌 등.
승인국도 조공국과 봉신국 유형의 속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하면 조공국 파기 알림이 뜨지만, 실제론 관계가 유지됩니다.
타완티수유, 잉카 제국의 국가 등급을 공국에서 왕국으로 바꿉니다.
오스만 제국은 여전히 탄지마트 개혁에 실패하면 미승인국이 됩니다.
이 모드의 좋은 점)
1.미승인국으로 페널티 받아 가면서 성장해 강제 승인 전쟁을 일으킬 필요가 없습니다.
2.종속국으로 방출해놨더니 미승인국이라 빌빌거리는 일이 없습니다.
3.분권형 국가는 속국이 없어서 무조건 독립시킬 수밖에 없는데, 정작 독립시키면 다른 열강이 와서 식민지로 삼아버립니다. 그걸 방지합니다.
4.만국공법에 나오는 주권 평등의 원칙을 부분적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1부터 하면서 문명화에 스트레스 받아온지라 만들었습니다. 빅토리아1 시절에는 모든 비문명국에 문명화 이벤트가 뜨도록 했었는데, 빅토리아3은 country_definitions 폴더의 파일 3개를 바꿔서 해결했습니다. (그것만 바꾸면 조공국과 봉신국이 사라지니까 subject_types 폴더의 파일도 손봤습니다.)
나중에 1.1패치 적용되면 승인국과 미승인국을 뒤바꾸는 전지적 천자 시점'거울 세계', 승인국과 분권형 국가를 뒤바꾸는 '너무 강한 거울 세계(가칭)'를 만들어볼까 하네요.
참고로 이 모드를 깐다고 AI 중국이 승천하진 않습니다. 청나라는 1위로 시작하지만 시작한지 얼마안가 3위로 주저앉고, 이후론 열강 A로 어영부영 살아가더군요. 이집트, 시크 제국, 에도 막부 등도 초반에 체급으로 강국이 되지만 큰 성장 없이 쭉 하락세를 걷습니다. 다만 침탈당하는 일은 많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