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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고혈을 짜내 호화장엄한 사치의 극을 이루었으니 혁명은 일어난 것이 아니라 제왕이 자초한 것이었다.

    - 정주영 회장
    작성자 Khrome 작성시간 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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