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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론의 쟁점:집단선택설Vs유전자 선택설
    https://cafe.daum.net/Europa/H2b/32104

    ...'이기적 유전자 가설'은 이런 '폭력적인 이타주의'에 대항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가설이라고 봅니다. 이기적 유전자 가설 하에선 게임에 참여하는 각 개체들은 '협력'과 '배반에 대한 보복'을 통해 '상호 이타주의'를 유지합니다(이에 대해서 자세히 쓰긴 힘들겠습니다..ㅎㅎ;; 자세한 내용은 로버트 액설로드의 <협력의 진화>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지도자 개체'도 게임에서 예외가 되진 않습니다. 지도자 개체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룰을 바꿈으로써 다른 참여자들에게 손실을 안겨줄 경우, 다른 참여자들은 룰 조정자에게 보복을 하거나, 협력을 끊을 수 있습니다. 단편만 바라보면, 이런 보복행위들은 자신의 손실에 대해 보복을 하는 '이기적 행동'이지만, 이런 이기적 행동들은 결국 전체적인 면에선 '상호 이타주의'를 유지시키는 토대가 됩니다...
    작성자 Khrome 작성시간 22.12.19
  • 답글 이제는 활동이 없는 많은 분들 중 한 분이시지만 메디치님이 활동하시던 시기 쓰셨던 글들은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디치님의 뛰어난 지식과 관점, 해석 능력은 말할 필요 없이 많은 공부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위 글은 진화론과 이기적 유전자설을 중심으로 사회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내용입니다. 그 당시에도 그렇지만 여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네요. 작성자 Khrome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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