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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라, 판다렌. 끝을 모르는 힘을 막을 순 없다.
이제 그것들의 자리는 없다, 나의 호드에!
온 세계가 내 목을 노리겠지.
내 요새 안에서 내가 만들어낸 무자비한 괴물을 상대하고, 이제 완성된 끝을 모르는 힘 앞에서, 하나... 또 하나 내 발 아래 쓰러질 것이다.
나의 새로운 호드에 맞서려는 자는 모두 다, 오그리마의 뾰족탑에 꿰어 영원히 장식해 주마!
너희 판다렌은 가슴 속 증오와 분노를 묻으려 했었지. 하지만 그건 가둘 수 있는 힘이 아니다. 이 세상을 지배할 힘이다!
누가 내게 대가를 묻겠느냐! 내게 도전하려 하는 자, 내 증오의 불길 속에 재가 되리라.
와우 오그리마 공성전 트레일러에서 가로쉬 작성자 견환 작성시간 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