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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었다.
    말하자면,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그 시절 목청 큰 권위자들 역시 좋든 나쁘든 간에
    오직 극단적인 비교로만 그 시대를 규정하려고 했다.
    작성자 프림 작성시간 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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