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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름에 죽었다. 그의 도시는 여름 동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마치 광장처럼 아주 크고 맑고 소
리가 메아리친다. 하늘은 투명하지만 창백한 우유처럼 찬란하지는 않다. 강물은 습기도 신선함도 내
뿜지 않고 마치 길처럼 평평하게 흘러간다...... 그는 찌는 듯한 팔월의 어떤 날을 죽는 날로 잡았다
. 그리고 그는 역 근처의 한 호텔 방을 골랐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도시에서 이방인처럼 죽으려고.
체자레 파베제의 죽음 - 나탈리아 긴츠부르크 작성자 앙겔루스 노부스 작성시간 13.11.24 -
답글 도대체 무슨 약을 얼마나 처 드시면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걸까...-- 작성자 앙겔루스 노부스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