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찰하다가 문득 깨닫게 된 사실인데 독일과 러시아가 한가지가 대립되더군요. 두 나라에서 '조국' 을 부를 때, 독일은 Vaterland(말 그대로 따지면 아버지(Vater)의 땅(land)) 라는 남성명사로 부르는데 러시아는 отчи́зна(아치즈나)라는 뜻의 여성명사(즉, 모국(母國)로 부르더군요 (~즈나가 여성명사, 일반적으로 마더 로씨야 마더 로씨야 거리기도 하고). 물론 독일어에도 여성명사의 조국이 있고 러시아어에도 남성명사에 조국이 있지만 그건 조국 뜻 그대로라기보다는 '국토방위' 와 '애국심' 등을 의미하는 단어라서.. 게르만과 슬라브의 차이 때문일까요? 어차피 부권사회인건 다 같을텐데.. 작성자E.K.작성시간14.05.06
답글음, 그러쿤요. 보니까 우크라이나하고 다른 슬라브어권들은 중성명사네요. 역시 별 의미 없심작성자E.K.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5.07
답글다만 러시아에서 실제로 "조국" "대지" 이런 관념이 따뜻한 어머니의 상과 엮이는 것은 있습니다만, 러시아어에서 문법성은 발음의 차이이지 의미의 차이가 아닙니다. Дедушка(할아버지)는 여성명사인데 할아버지가 여성은 아니죠.작성자첝작성시간14.05.07
답글아뇨 러시아어에선 별 의미 없심. Отечество는 중성이굽쇼.작성자첝작성시간14.05.07
답글그러니까 왜 그런 거죠? 독일권만 특이한 건가요? 영미권은 둘을 합쳐 쓰고 프랑스어는 마덜이더군요작성자E.K.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