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그 점수 가지고 왜 역사를 하려고 하냐?

    라는 말은
    그 점수를 가지고는 의대 공대 법대 경영대 등 좋은 학과에 갈 수 있는데 왜 역사학과를 가려고 하냐는 질문이고
    거기에는 역사학과가 돈도 안되고 인정도 못받는 학과이니 열등한 학과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고
    더 깊이 들어가면 직업에는 귀천이 존재한다는 인식, 그 귀천은 돈 잘버는 것으로 구분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으며
    마지막까지 파고 들어가면 '네놈이 좋아하는 것 따위 집어치우고 돈 버는 거나 해' 라는 극단적인 금전주의적 시각에서 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결론 : 하고 싶은 거 하셈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14.11.06
  • 답글 학생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상스러운 표현을 삼가해야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합니다.. 선생으로서, 어른으로서 , 위치적으로학생을 짓누르는 권위가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하니, 아무래도 주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고려해야죠 작성자 오경택 작성시간 14.11.06
  • 답글 일상적인, 편한 사이간에 희롱적인 표현으로 즐거움을 가지는 존재적 특성과 정도를 떠나서, 개인이 놓여있은 사회와 개인간에 공유되는 수준은 일상의 언어생활에서야날로 쉽게 인식할 수 있죠. 직접성과 사물성으로 얼룩진 속물근성 말이죠.
    하지만 꼭 그것에 대한 비판의식이 없다, 속물이다라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관계라는 것 자체가 자신만이 아닌 상대방을 의식하고 행동해야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누군가와 말하다가도 스스로 아차싶은 말들이 나올 때도 있지만... 뭐 어쨌거나 관계 그자체에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되죠, 웃고 떠드는 어울림 자체가 목적이니... E K 님의 경우에는 선생과
    작성자 오경택 작성시간 14.11.06
  • 답글 참고로, 나는 지금도 어무니한테 이런 말 들음.
    "니 머리면 법 공부해서 장관을 해먹었어야 하는데..."
    작성자 _Arondite_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4.11.06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