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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의심병이 많은것 같기도 하고 너무 순진하게 사는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작성자 히카리에키 작성시간 15.03.17
  • 답글 으어 천천히 읽어봐야지 작성자 히카리에키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3.17
  • 답글 하지만 우리에게 막대한 영향을 줍니다. 행동 하나하나와 판단 하나하나에, 그리고 그것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특정 사물이든 인물이든 추상적인 것들에 대한 감각적인 애착(반대로 막연한 거부감 또한)이 되구요.

    흔들거리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이속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게 당연합니다.

    주위 어르신들이란 작자들의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진로를 정해서 그것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달려가는거야라" 말하는 그 유치한 수준이 마치 확고해 보이지만, 이것이야말로 편협하고 조야한 삶의 방식의 인간이죠..음... 귀찮다 그만 써야지;;
    작성자 오경택 작성시간 15.03.17
  • 답글 직접적인 감각으로 확인 하죠.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낙관의 환상으로 가득 채워주죠)

    행동에 자신감이 넘치고 뚜렷한 목적 안에서 지칠지언정 흔들림 없죠. 개인의 정신이 안정적일 수 있도록,흔들림 없을 수있도록 해주는 기준을 잡아 주는 관념들이 하찮고 유치하단걸 인식하고 있다면, 그 속에서 정신적으로 불 안정한건 당연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의식하지 못할 뿐, 사람은 기댈 곳을 찾는 것이지, 이데아가 우리 자체에서든 신이란 외부에서든 주어지는게 아닙이다.

    이 안에서 욕구 불만으로 가득한 몸은 우리에게 그 자체의 작용으로써 내용을 설명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주 변덕스럽고, 습관적이죠.
    작성자 오경택 작성시간 15.03.17
  • 답글 무엇인가를 판단한다는 것은 순수함 속에서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념, 습관적 애착 따위들로 조합하고 설명하는 작용 속에서 가능하죠-수준의 정도와 관계 없이, 그냥 보편적인 인간 정신.
    우리가 끊임 없이 감각적으로 맞닿는 인간들 속에서 사물적이고 직접적인 결과물을 성취하고, 그것에서 어쨌거나 구체적인 성과란 이름으로 짜부러지고 내용이 빈약한, 예를 들어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목적인 시험 등, 것들일지언정 어쨌거나 만족감을 줍니다 . 네.. 남에게 멋지게 보이니까.. 주위에 나를 과시할 수 있으니까, 나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즉 내가 그 관계들 안에서 의미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작성자 오경택 작성시간 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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