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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망도 잘못도 없이 잘 살고 있는데 "해원"을 위해서 원망스런 일을 꼭 떠올려보랬다. 그러고는 상대방 입장에 서서 울어보랜다. 결국 생각해내지도 못 했고 울지도 못 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자 그날 밤 꿈에서 초등학생 시절 왕따를 당한 기억이 생생히 드러났다. 거의 항상 같은 옷만 입고 오는 기분 나쁠 정도로 조용하고 반응 없는 내가 보였다. 급우들은 나를 벌레나 음식물 쓰레기 취급을 한다. 어떤 논리도 통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더럽고 조용한 것을 배척하는 것은 정의였다. 그들의 논리를 동조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에서야 확신컨데 이곳의 가르침은 그냥 틀린 정도가 아니라 사람 인생을 더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작성자 임베설 작성시간 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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