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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B를 재프로그래밍하고 이미 만들어져있던 기능들을 활용한다면 손쉽게 B로봇으로 피자도 만들 수 있게 될겁니다. 하지만 그건 논점이 아닙니다. 여기서 논점은 로봇이 주어진 상황에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겁니다. 누군가 재프로그래밍을 해줘야만 합니다. a공정을 20년간 해온 인간 노동자라면 아마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는 맛깔난 피자도 간단히 뚝딱 만들어낼 수 있을겁니다. 알아서 재프로그래밍이 되니까요. 이것이 인간의 강점입니다.
p.s. 프로그래밍도 컴퓨터가 못하는 것들중 하나입니다. 패턴을 파악하기엔 너무나도 대규모이고, 창의성을 너무 많이 요구하거든요. 작성자 죽은꽃 작성시간 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