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설을 읽는데, 초중고 기본 학력만 갖췄어도 알 수 있는 자매나 남매라는 단어를 몰라서 형제라고 번역하는 번역자와 만날 때면 번역자 집을 태우고 번역자를 가로등에 거꾸로 매달아버리고 싶음
진짜 일본 소설 하나 읽다가 남녀 둘을 자꾸 형제형제 거리는 거 보고 암 걸릴 뻔작성자Misaki Mei작성시간15.08.05이미지 확대
답글옛날에 B-17 플라잉 포트리스 요새 전투기라고 번역해 놓은거 보고 느낀건데 구글링정도만 해줬으면 함작성자이상엽작성시간15.08.06
답글딱히 몸을 떨진 않았습...작성자Misaki Mei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08.06
답글그나저나 "가로등에 거꾸로 매달아버리고 싶음" 같은 폭력적인 말투를 하시니 웃기네요. 글 쓴 분은 분노에 몸을 떨면서 그랬을텐데, 실제 미사키 메이라면 어떻게든 쿨식하게 말 했을 거 같고작성자임베설작성시간15.08.05
답글원서 확인해보셨나요? 일본에서 남매라는 의미로도 흔히 쓰이는 쿄다이(兄弟)를 번역하다 그런 것 같은데, 작가의 상식으로는 한국어에서의 형제가 남매라는 의미로도 흔히 쓰인다고 알고있어서 그대로 직역해버린 듯. 번역하려면 최소 한번 이상 정독을 해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등장인물들을 모두 남자라고 생각하고 그랬다고 보긴 어렵고, 출판되는 서적을 번역하는 수준인데 쿄다이 보고 형과 남동생이란 뜻이라 단정 짓고 적었을 리도 없을테니...작성자임베설작성시간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