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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장엄함은 신의 눈동자라는 표현으로밖에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비슷한 별명의 성운이 하나 있지요. 헬릭스 성운. 이름모를 천문학자들이 인간의 조악한 도구들로 그 장엄한 우주의 신비를 엿보았을 때, 그리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 두 눈으로 직접 보며, 아, 까마득한 우주 저 너머엔 정말로 저런 것이 있구나, 누구의 망상도 소설속의 이야기도 아니라 정말 진짜로 존재하는 이곳 현실에 모든 것을 주시하듯 내려다보는 자가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때 이런 기분을 느꼈을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더 강렬한 전율감에 사로잡혔었겠죠. 그 전율감이 얼마나 강렬했을지 저는 그저 상상밖에 해볼 수 없습니다. 작성자 죽은꽃 작성시간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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