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칠란트 작센 지방의 육군 대령이 전쟁에 나가서 총에 두 발을 맞았는데, 그 때 몸에 갖고 있었던 만스펠트 탈러 은화에 총탄이 맞아서 죽지 않고 살아난 운 좋은 사건이 발생. 그 이후에 신성 로마 제국 군인들 사이에서 만스펠트 탈러 은화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총에 맞지 않는다는 미신이 퍼져서 군인들이 죄다 은화를 긁어모으기 시작
-> 은화의 가치가 액면가의 15배까지 치솟음(...)
이런 황당무계한 상황을 (당시에는 경제학자가 없긴 했겠지만) 어떤 경제학자도 미리 알 수 있을 리가 없기도 하고... 미래 예측이라는 게 얼마나 힘든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작성자Misaki Mei작성시간15.09.09
답글그 프리드먼도 정작 2008년 죽기 직전에 자신의 주장을 연준에 대한 생각을 철회했는데 그 직후 프리드먼의 예측 비슷하게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발생했.... 정말 사회과학의 예측은 까놓고 말하면 박수무당보다 나은 정도 같아보이네요.작성자Vv아마게돈vV작성시간15.09.10
답글거시에서는 필립스곡선의 상관관계를 정부가 인위적으로 사용하면 깨질 것이라 예측해서 맞춘 사람이 있죠. 좌파들이 싫어하는 프리드먼. 그에 비해 국제정치학은 냉전종식을 예상한 사람이 없다는 시점에 그냥 사후에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일뿐이란게 드러남. 전공해서 박사 딴 사람이 얼마나 그럴싸하게 구라치는가에 달린 물건이라 평가하는 수준...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