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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 자신감에 차있는 사람을 보면 불안함이 느껴진다. 자신감에 찬 발걸음이 그렇게 불안해 보일수가 없다. 마치 외줄타기를 보는 듯한 조마조마함이다. 왜냐면 그런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겉으로 아무렇지 않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자신감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진짜 자신감에 차있는 사람은 그 자신감을 굳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허나 아우라처럼 느껴진다. 그런 사람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해도 전혀 위태로워보이지 않는다. 넘어지더라도 허겁지겁 일어나서 달리지 않는다. 다친 곳을 확인하고 차분히 살펴본 뒤 훌훌 털고 일어날 뿐이다.

    나도 진짜 자신감을 가지고 싶지만 쉽지 않다. 고작 부러워 할 뿐.
    작성자 물지게 작성시간 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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