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겨울 때 했던 발상입니다. 안면 인식이 불가능하게 하는 안경이나 뇌 수술이 상용화된다면 날개 돋힌 듯 팔릴 겁니다.작성자임베설작성시간15.11.06
답글Decante// 그건 제가 지금 술을 마셔서 제대로 설명이 안 되었네요. 미안해요. 평소 제 생각과 많이 반하지만, 지금 정신이 해이한 핑계로 솔직하게 되는대로 지껄이고 있습니다. 사실 전 사람들의 본질을 사물과 다름없게 보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사물과 사람을 구분해서 반응하는 것은 온전히 사람들의 능동적인 피드백에 대한 두려움의 발로일 뿐입니다. 아 생각해보니 이건 본심이 아닙니다. 본능 이꼴 본심은 아니니작성자임베설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06
답글회피적 사고방식인듯 한데 근데 이어진 댓글하고 원 댓글의 안면인식하고 좀 연결이 느슨한 느낌을 받네요. 이어진 댓글은 사물 전체에 대해 논평하는 듯 하는데 원 댓글은 사람이잖아요.작성자Decante작성시간15.11.06
답글배고픈 인간보다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이 충족된 삶이다. 애초 이것을 말 하는 주체가 사람의 인격이니 당연히들 배고프나마 인간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돼지의 뇌를 가지고도 그런 생각이 들 것인가?작성자임베설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06
답글인식할 수 없으면 만족한다. 인식한 경험이 없다면. 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가? 참신함과 아름다움에서 오는 기쁨은 최초의 경험에서만 의식에서 두드러질 뿐이다. 그것을 취할 수 없음을 이내 깨닫게 되고 그 후엔 볼 때마다 떠올릴 때마다 절망이 그 기쁨을 가린다. 그렇지 않다면 노력이라는 헛된 발버둥을 칠 뿐이며, 그 후에 남는 것은 안 한 것보단 나았구나, 또는 안 한 사람보단 낫게 되었구나 같은 시시한 감상과 그 후로 들이닥치는 권태감이다. 진실로 원하는 것은 취하지 못하고 그래서 영원히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작성자임베설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