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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장애인 요양소에서 봉사하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침대에 못박혀있는 그분들의 인생에 대한 상상이 들다가 이내 어짜피 내 인생이 아니니 상관없다는 냥 연민이고 혐오고 무슨 감정이건 비롯될 수 있었던 공감이 불식되었습니다. 특히 그 분들의 배변을 치우고, 뱉어내는 밥을 억지로 떠먹일 때는 그냥 그 일에만 집중했지, 달리 감상 같은 게 떠오를 새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분들에 대한 나쁘고 좋고 그런 결론도, 지도선생이 물을 때 지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꼭 잊을 것도 없었지만 귀가하고 자연스레 잊어버린 그런 지극히 비인상적인 경험이였습니다. 방금전 현실에서 왜 냉담한 표정과 말투를 겪게 되나 생각하던 중이였습니다. 작성자 imbecile(임베설) 작성시간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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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런거군여 작성자 imbecile(임베설)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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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대부분의 일상이란 기계적 반복에 가깝지요. 작성자 다스라니스키 작성시간 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