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지식을 곧 권력으로 여기는 자들은 지식의 추구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저 권력을 휘두르는 데서 만족하니 말이다. 권력을 휘두르는 일이 그렇게 즐거운 일인가? 생각해보면, 그것이 즐겁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열등감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다. 스스로 우위에 있음을 느끼고 즐거워 하는 일은, 스스로 우위에 있지 않을 때 비참함을 느껴야만 그러한 동기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 열등하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스스로의 열등감에 스스로가 괴로워 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그를 구제할 길은 없다. 그래서 안타깝다.작성자Красноармеец작성시간1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