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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한다.
나는 죽은지 300년도 넘은 '오스만인들'-절.대.로. '투르크인들'이 아니다!-을 상대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현재'가 철저히 거세된, 오로지 '과거'에만 초점이 맞춰진 연구를 통해 지적호기심의 충족 이외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현대 중근동국가의 지배층의 기원이 별개임을 알면서도, 연구계획에는 그 기원을 오스만제국에서 찾고자 한다고 쓰고 있는 자신을 볼 때면 자괴감이 든다.
...어쩌면 떠나야 할 때가 와버린 것일지도. 작성자 Diogenes 작성시간 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