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련의 사태에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한민국정부와 그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원래부터 그다지 높지도 않던 그 신뢰가 완전히 박살나버렸다는 점이다.
전에는 어처구니 없는 음모론이나 찌라시에나 나올 법한 말이 나오면 논리적으로 반박이 가능했는데, 그보다 더한 현실을 접한 뒤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산산히 부숴져버린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덤으로 공무원들의 사기도 완전히 바닥일텐데,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되든 꽤 험난한 첫해가 될 듯. 작성자 Diogenes 작성시간 1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