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틀린건 틀린겁니다. 사슴은 사슴이고, 말은 말인데, 거기에 다원주의가 개입하는거야말로 본질을 흐리는 수작이 아닐까요. 똘레랑스니 다양성이니 하는것도 나 주체가 심히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나 가능한 말이죠.
생각이 판이하게 다른 두 사람이 니 생각도 맞고, 내 생각도 맞다고 대충 덮고 넘어가는건 세련된 행동일수도 있지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지 않나 합니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부터 맞아야 됩니다. 진정한 다양성은 쎄게 부딪힌 다음에 나오는거지, 서로가 대치함으로써 나올까요?
가끔은 부딪혀봐야 생각의 차이도 알수 있는거고, 부딪혀봐야 내 생각의 깊이도 알수 있으니께..진짜 문제는 부딪히는 방식에 있는거겠죠.
작성자 Equus 작성시간 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