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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산 책의 번역자 소개를 봤는데.... 가끔 생각하는거지만, 왜 본인이 여러 방면의 지식을 탐하고 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런 인간이 '돼버렸다'식으로 표현하는걸까? 답정너 같은건가? 작성자 검은모자 작성시간 17.03.14
  • 답글 음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의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겸손하게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고, 또 반대로 자기가 잘났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와 같이 직접적으로 말하기가 껄끄러우니까 그와 같은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 작성자 zeru 작성시간 17.03.14
  • 답글 제가 좀 꼬인 심성을 가진 것도 있겠지만, 본인이 읽고 싶고 알고 싶어서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데, '아, 난 이 정도로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돼버렸네?' 같은, 오히려 돼버렸다는 표현이 찬사를 유도하는 느낌이라서요. 몇년간 보는 책들의 역자들이 대다수의 전공 나온 사람들의 간단한 소개 아니면 이런 류의 소개라서 써본 글입니다. 이 글이 답정너 같기도 하군요 =.= 작성자 검은모자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3.14
  • 답글 그게 제 개인적인 경험담을 근거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그걸 꼭 원해서, 다시 말하면 "내가 역사에 대하여 지식을 쌓아야지!"라는 식의 생각으로 지식을 쌓은 것이 아니라 정말 어느 순간에 지식이 쌓여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해당 분야의 지식탐구 자체는 제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의지에 따라 했겠지만, 그것이 꼭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지라는 어떤 통체적 목표로 한 것은 아니라서요. 때문에 그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성자 zeru 작성시간 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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