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미소.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유물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부드럽고 푸근한 미소도 좋지만, 보다보면 상상하게 되더군요. 천년도 넘는 시간 전에 누군가 경주에서 자리 앉고 손으로 흙을 반죽해서 오밀조밀하게 입도 만들고, 코도 만들고, 눈도 만들고.. 사람 손이 탓다는 게 느껴지는 작품이죠. 그런데 이 미소를 만들 때 누굴 상상하며, 누굴 보며 만들었을까요? 자기 마누라, 자기 딸, 자기 엄마 미소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즐기게 됩니다.작성자Khrome작성시간21.02.23이미지 확대
답글대학원생을 바라보는 교수의 은은한 미소 같습니다(?)작성자달녘작성시간21.02.26
답글수막새를 좋아하시는군요!!! 좀 더 감상하실 수 있도록 멀쩡한 사진 올려봅니다.작성자LivingMetal작성시간21.02.26이미지 확대
답글빡돌기 직전 최소한의 인간성을 놓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시던 스승님의 미소가 아닐까 생각해봅...(후다닥)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