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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선악과 따먹고 선비처럼 굴어대는 저 위선자들이 사이코패스인가...라고.
질문을 하면서도 무서웠다. 종종 나는 윤리의식이나 도덕의식에 대해 그저 당연하다고
받아들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이러진 않았는데 나는 후천성인가? 라는 두려움에.
다행히 의사는 그런 사람도 있는 법이라고, 사이코패스는 가고자 하는 길조차 알 수 없는
질병이라고 한다. 근데 그러면 의문이 생긴다. 흑백논리일지 모르지만, 과연 모든것을
선악으로만 바라보는, 혹은 선택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그럼 잘못 된 것인가? 잘못 됐다면
그것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 그런 것인가? 그들의 행동이 최종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방향으로 사회가 흘러 가게 되는데... 작성자 Signora 작성시간 21.04.06 -
답글 철학이 엄청나게 골때리는 학문인 이유이기도 하죠. (주륵) 작성자 달녘 작성시간 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