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요즘 역사의 원전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읽을수록 느끼는건 삶과 죽음은 한순간에 교차 되고, 사람들은 순간을 기억한다는 것, 그리고 기록이 있기에 순간이라도 전해진다는 것이다.
    내가 라스 카사스의 기록으로 스페인인의 잔인함을 알게 되듯, 토머스 크래머의 죽음에서 기독교인의 회한과 경건함을 생각하게 되듯이 말이다.
    인생의 즐거움이 많아지면서 삶의 소중함이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 철인황제가 얘기했던 것처럼 인생은 허망하고, 그럼에도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부자가 되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내가 어릴 때 생각했던 그 모습처럼 난 살고 있을까? 아니다. 지금이 더 잘사는거 같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1.07.02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