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빠서 못봤던 위대한 수업 다시 보는 중 리처드 도킨스의 강의를 듣고 있으니 예전 이기적 유전자를 읽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재밌게도 철학 수업에서 철학교수님께서 수업용으로 읽으라고 하셨던 책이었는데, 그 분의 안목대로, 어떤 철학책보다 내 인생을 바꿨던 책이었다. 그 뒤로 삶의 의미라는 것에 연연하지 않았으니. 근데 B0 받음작성자통장작성시간21.09.27
답글이...이분이...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1.09.29
답글왜 그때 교수님은 환빠가 아니셨었나!(..)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9.28
답글음, 저는 철학 교양시간에 환빠까는 발표했더니 A 주신 역덕철학교수님이 생각나네요.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1.09.28
답글양심선언하건대 그 시절 저를 돌이켜보면 B0도 과분했습니다. 공부를 하라고!(..)
슬플 수도 있긴 할테지만, 저에겐 중요한 문제였고, 지금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때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과거가 그리 밝지 않았었고, 그때도 밝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밝다는 보장이 없는(높은 확률로 힘들어지면 힘들어졌지) 인생에서 왜 제가 살아있는지, 더 넓게보면 내 주변은 왜 살고 있는지 의미를 알 수 없었거든요. 🤔 이기적 유전자는 그런 의미에서 제게 깨달음을 줬습니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것과 이후 대를 잇는 것, 혹은 내 발자취(?)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니. 개인적인 생각을 다시 적습니다만 의미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9.27
답글의미가 있어야만 살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슬픈 일이죠.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