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러면 건설적이지도 않고 우정에 좋지 않을 수 있는걸 알지만서도 간혹 돈많은 친구들과 얘기하고 있으면 나 혼자 속에서 화날 때가 있다 나 주식/코인한다면서 이런저런 썰 풀려고 준비함 - 그거 도박이야, 사람은 착실하게 벌어야지 수도권은 살 수 없어서 지방아파트를 보고 있다 - 지방 소멸한다는데 수도권아파트를 사야지 솔찌 틀린 말은 아닌데 가업 물려받고 부모님이 수도권 집,상가 사준 친구들한테 들으니 뭔가 열받고 억울하고 근데 화내면 나만 옹졸한 사람 될거 같고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다. 물론 좋은 친구들이라 재산 스웩 같은거 안하고 내 얘기 잘 들어주니까 지금도 만나고 있다. 하나같이 오타쿠이기도 하다. 역시 탈덕은 없는 것이지.작성자통장작성시간22.05.15
답글이미 제 마음속에 있는 것을 피규어로 산다면 내 마음을 배신하는겁니다! 산다면 콜라컵 정도!!(?)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7
답글이제 통장님도 피규어덕 하는 겁니다! 프라덕도 좋아여 특히 군프라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05.17
답글뭔가 매일 챙겨보고 정보를 찾는건 어릴때도 못하고 지금도 못하지만, 친구 한명은 오히려 늦바람으로 애니 섭렵, 한명은 피규어 수십만원어치로 방향을 바꿨더라고요. 저는 여전히 겜덕.. 영화... 넷플릭스가 있어서 다행인 요즘입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7
답글사실 이 글의 핵심은 막줄 아닌가욥 탈덕은 없다...작성자눈사람no.2작성시간22.05.17
답글오오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2.05.17
답글의사가 되신 분들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6
답글ㅎㅎㅎ 정신과의사의 위엄!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05.16
답글꽤 괜찮더라고요. 별 생각이 머리에서 새어나오는거 같고. 근데 제가 썼는데 덧붙이기는 이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 아빠나무님께서 쓰셨던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가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가만히 방석의자에 앉아서 45도 위를 보고 있으면 이마 바로뒤쪽에 피가 차는 느낌이 들면서 여러 상념이 들덥니다. 호흡 신경도 안쓰고 10분이 거뜬하면서 평소 때리는 멍보다 기분 좋으니 츄라이 츄라이(..)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6
답글머 근데, 화가 생길만한 이유가 있어 자극받은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관계라는게 참 모순적이고 상충되는게 많아서인지 영 쉽지가 않은거 같습니다.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2.05.16
답글오 마음챙김 명상! 그거 좋다던데 하고 계신가보네요. 전 명상은 아니고 상담을 하는데, 주기적으로 그리 머리를 조각모음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확실히 좋더라고요. 삶의 질 향상!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2.05.16
답글아... 요즘 회사일로 화가 안에 차있는게 이쪽으로 나온거 같네요.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서 다시 평정심을 찾아야...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6
답글ㅋㅋ 안에 쌓인게 좀 있으시군요!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2.05.16
답글그러고 들으니 저도 편협했던 것 같네요. 두번째 친구와 얘기할 때면 내 입장에서 얘기를 하는데, 워낙 혼자 생각하다 결론내린 것들이라 그 친구도 제 이야기가 이상하게 들릴법 합니다. 그 친구도 내 입장에서 공감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으니... 그래도 남들이 기본적으로 공유해서 말 안하는걸 아무도 모르는 것마냥 아는 척 하는건 좀 아니지 않니 친구야(...)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6
답글사람은 매우 편협한데다 시야가 좁은지라 자기가 서본 적 없는 자리는 상상하지 못합니다. 그냥 거기까지인 거죠. 물론 그 친구분들이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 2%의 무심함이 다른 이를 상처받게 만드는지라.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05.16
답글사실 처음에 말한 친구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제가 쉽게 돈벌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말씀하신대로 자기 생각을 말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그때 일을 다시 얘기해보니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헤어질때 저한테 집을 받는다고 얘기한걸 기억하더라고요. 민망해하던 것 같던데 잘 모르겠음(..) 다만 두번째 친구는 (A를 하고싶지만 B의 이유로 안돼서) C를 하려고 한다, 로 얘기하면 B를 해야지 C는 안돼 식으로 얘기해서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나도 A 좋은건 알지.. 왜 얘기를 안듣냐고..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5.16
답글그분들이 나름 조언을 해주고 싶으셨던걸까요. 서로 바라보는게 다른 부분에서 사람이 종종 부딪히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또 아예 다르기만 한 것도 아니고, 다름이 꼭 관계에 있어 나쁘기만 하지도 않고, 괜찮은 사람은 어찌 됬던 사람이 좋으니 계속 만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며 지내고 있어 글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네요.작성자메가스콤네노스작성시간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