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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 나번 최xx 최xx 2에 나번 최xx~ 2에 나번 최xx~~~
이딴 선거유세송을 지난 선거기간 동안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주거지역 그딴거 무시하고 아침 7시부터 신나게 틀어재끼니 덕분에 아침 9시 강의에 지각 한 번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오늘 유권자의 한 표에 담아 놓고 왔습니다. 덕분에 외운 이름을 제하고 나머지 후보 중 가장 이길 것 같다 싶어 보이는 인간을 공약 하나도 안 보고 찍어주고 왔죠.
선거는 내가 바라는 후보를 당선시키는게 아닙니다. ㅈ 같은 후보 엿 먹여주는데 의의가 있더랍니다. 이번 지선을 통해 그러한 삶의 교훈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작성자 메가스콤네노스 작성시간 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