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혼자 여행을 왔다. 호텔 근처를 산책중이었는데, 너무 편하게 입었는지 어떤분이 다이소 위치를 물어봤다. 낯선 분과의 대화가 오랜만이라 폰으로 찾아보고 길을 알려줬다. 그 분이 기운을 보아하니 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눈빛으로 결혼은 늦게 하라고 조언해줬다. 무례하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2.07.10
답글저는 경험이 있어서...작년인가 2월쯤에 퇴근해서 오는 길에 누가 근처의 큰 병원을 묻길래 흠칫하면서도 일단 가르쳐줬는데, 그분이 '기가 특이하시다'면서 결혼을 늦게 해야 인생이 안정된다고 45살 전에 결혼하라고 하더군요.(애가 초딩인데) 손담비의 저 표정은 누구나 구사할 수 있는 것임을 직접 체험했습니다.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07.12
답글긍정적으로 보자면 이미 결혼은 늦은 상황이니 늦어도 괜찮다,고 격려해준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그런 표정을 짓지 않았음을 넘어가고자 합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7.12
답글그럴땐 이런 표정을 지어주셔야...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2.07.11이미지 확대
답글그래도 오랜만에 타인과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것에 감사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런 경우에는 보통 (난 안들을거라) 죄송합니다,라고 하고 빠져나왔는데 감사합니다은 처음 한거 같네요.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