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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내 사촌녀석 공부지도랑 진로상담 해줄 때, 그리고 누나들 바쁜 날 대신 조카들 돌볼 때마다 드는 생각으로...

    어릴 때부터 홀로 노력하여 성취하는 성공경험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비록 지금 실패자 상태지만 어린 녀석들 말고도 나보다 더 성공한 동생들과 친구들이 공감적 위로나 제3자로서의 조언을 원할 때 내가 말도 잘해주고 마음에 큰 도움된다는 이유로 요청을 자주 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인생사를 비교해보면 가장 돋보이는 것이 그것이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친구들은 의지의 우월성(?)과 에너지가 참 남다르고 회복도 빠르다

    지금은 넘어졌어도 다음 기회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나이상관없이 찬란하게 빛난다

    한 때 자신감차있고 에너지 한가득이던, 작은 성공조차 해본 적은 없어도 그렇기에 더욱 앞장서서 모든 걸 해쳐나가던 시기가 있었는데

    길 한 번 잘못 들자마자 받아버린 무수한 비난과 공격에 무너져내린 후, 아주 보잘것없는 잔여물에만 집착하는 쫌생이가 되었다

    도전을 실패할 거라는 부정적 예측만 내세우며 회피하는 꼴에다 이젠 새로운 시도조차 눈앞이 하얘지는 바보가 되어버려 이젠 남탓만 하고 앉아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작성자 눈사람no.2 작성시간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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