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올해 허영지를 보면 내 생각이 얼마나 짧은지 생각할 때가 있다. 작년 허영지를 처음 본건 런닝맨 다시보기에서 예능보부상으로 나왔을 때였다. 엄청 예능을 잘하고 끼도 많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카라라고 나오는게 어색할 때도 있었다. 허영지에 대해 아는건 오디션으로 들어왔다는 것뿐이라.. 그렇게 작년 NY 주식 특집까지 본 후 잊고 있다가, 한달 전 쯤 딩고뮤직에서 카라가 다 나왔다. 신곡이 나온다고 했다. 정말 그립고 좋아했던 노래지만, 신곡이 워낙 옛날 스타일이라서 그냥 넘어갔다. 1위가 됐다. 허영지는 이때까지 카라를 유지해왔다. 기다린게 아니다. 기다린다는건 그대로 돌아온다는걸 생각한다는 것이다. 가망이 없다면 기다린다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 내가 봐온 이후라면 10년 이상, 맘마미아 이후라면 8년 정도 혼자 카라를 대표했으니 유지했다는 것이 더 알맞을거다. 사실, 이게 인생이 아닌가 싶다. 투자, 혹은 투기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스스로의 삶이 중요한건 아닐까? 카라가 1위를 했다고 허영지를 굉장하게 보지만, 그게 중요할까? 더 중요한건 허영지가 지금까지 카라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늘 허영지를 응원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01.02
답글앗... 술마시고 쓴 글인데 그럼에도 주식 얘기를 쓴 나는(...) 허영지 저도 별 관심 없었는데, 어떻게보면 옛 추억이 다시 살아나게 한 참 멋진 사람이죠..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1.03
답글닉네임 안 보고 읽다가 주식 이야기하시는 것 보고 통장님인 걸 알아챘네요 ㅋㅋ 통장님 글 보고 허영지를 처음 알았는데 그룹을 끝까지 탈퇴하지 않은 것을 보면 뚝심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작성자Historius작성시간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