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조금 안돼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다시 읽었다. 산 이유는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구매금액 5만원 채우면 마일리지를 더 준다고 해서 산건데, 정작 가장 먼저 편 책이 이거라니 아이러니하다. * 지금 일부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1시~7시 사이에 10%타임세일 중(최대 5000원)이니 관심있으면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 몇장 읽을 땐 '내가 그 때 돌아이긴 했구나, 이걸 다 읽다니 ㅋㅋ' 했는데 읽다보니 결국 다 읽게됨(..) 예전의 기억은 다 날아가고 재밌고 인상적이다, 라는 감상만 남았었는데, 지금 보니 참 찜찜하고도, 발상이 기묘하고, 마음에 걸린다. 재미가 없는건 아니다. 뭔가 나도 비춰보이는 것 같고.. 좀더 고도를 기다리며를 생각해봐야겠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03.26
답글영화로도 있는 부조리극이죠 ㅋㅋ... 부조리극쪽이 한국인은 이해하기 어렵다고들 하던데, 맞으면 참으로 좋은일이라 하겠습니다(?)작성자dear0904작성시간23.03.30
답글아아...그 철학교양수업때 들은 그거구나...흠... 저는 패스하렵니다. 그런거 취향아님.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3.03.29
답글예전에 국어 교과서에 예문으로 있는데, 뭔가 되게 독특한 느낌이어서 빌려 읽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읽을 때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때도 제 감상이 있었고, 오랜만에 읽어보니 또 새로운 감상을 느끼네요. 아마 그 시절의 저는 못느꼈을, 반대로 10대 때 읽은 감상은 지금의 제가 생각하기 어려운 느낌이었을테죠. 아무튼 읽어볼만합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