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꿈을 꾼거 같다... 취업하고 나서 이렇게 오랫동안 본가에 있던 적이 없었다. 낮에는 집밥 먹고 누워서 아시안게임 보고, 어머니와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메달 따는거 같이 보고, 저녁엔 동네 친구들, 대학 선배, 동기들 보고, 친한 친척들 전화하고, 시간 되면 보고, 이제 걸음마 하는 당조카도 보고. 마음이 너무 편했다. 시간이 남을 때 집에 그냥 누워있다가 스팀덱으로 게임하는 것도 좋았다. 집에 있는게 행복한 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수십년은 일년에 며칠, 만에 하나 결혼을 한다면(..) 아마 그마저도 줄어들 거라는 생각이 드니, 참 하루하루가 아쉽고 귀했다. 아.... 출근하기 싫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0.03
답글아.. 객지생활...질립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10.04
답글마음이 아픕니다……작성자디아나작성시간23.10.04
답글이혼할 수 있다지만 결혼이 돌이키기 어려운 큰 행사이기도 하고, 사실 고민도 아닙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