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어쩌다 일기를 쓴다고 얘기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의 놀람을 설명할 길이 없다. 어쩌면 서핑보다 더 소수의 취미인게 아닐까?이게 힙스터지(..) 물론 홍대병적인 면이 있어서 적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기(엄밀히 말하자면 주기, 혹은 월기/절기에 가깝지만)의 진정한 매력은 내 하루가 생각보다 풍성하고 재밌었다는 것을 알려주는게 아닌가 싶다. 하루 혹은 며칠을 겪을 때 느낀 감상을 하나하나 적는데 그러다보면 그냥 살면 잊어버렸을 것들이 남아서 많은 일이 있었음을, 내가 느낀 감정이 많았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때쯤 뭘했는지 알려준다는 현실적 이점도 있고. 예전엔 내가 생각하는게 많아서 오히려 밖의 일을 못적었다면 요즘엔 밖에 있는 일 위주로 적는다는 식의 변화를 보는 것도 쏠쏠하다. 어? 그거 유로트위터 아님? 할 수 있는데 놀랍게도 이건 일기가 아니다. 사실 일기처럼 보이는 X였던 거임(..)작성자통장작성시간23.12.04
답글일기 쓰기 귀찮을 때 유로트위터로 메모하고, 일기 쓰고도 생각이 나면 유로트위터에 올리고(?)
사실 성년이 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잘 안쓰긴 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주변에 저말고 쓰는 사람 못봄(..)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12.04
답글???? 일기쓰는 걸 놀라워한다고요???? 뭐지...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