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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원 러브를 봤다.
스포..라면 스포인데, 시놉시스가 곧 내용이다. 아니, 물론 내용의 모든 것을 담은건 아니지만, 시놉시스 자체가 굵직한 줄거리다.
그러니 내용에 치중하며 보기보다는 당시 자메이카와 영국의 모습, 라스타파리(들으면 래스타파라이 라고 하는 기분이다), 밥 말리 개인의 모습과 퍼포먼스, 그리고 밥 말리의 음악을 듣는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영화로 레게가 이런 음악이구나,를 조금은 알았다.
개인적으로 느낌은 레이 찰스 전기 영화인 '레이'와 퀸 전기 영화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섞어서 중간을 끊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볼만했다. 시그니처 카드와 포스터도 얻었고. 오랜만에 MBC 주말의 명화가 생각나서 좋았다.
가만 보면 지기 말리가 자주 언급되는데, 제작자가 지기 말리다. 아버지의 영화를 만드는데 그정도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4.03.16